TEPS란!!

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의 약자로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하고, TEPS관리위원회에서 주관, 시행하는 국가공인 영어시험이다.

 

텝스, 텝스 하지만 정확한 명칭이나 시험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지는 못한것이 사실이다.

텝스 베스트셀러를 출간하는 에듀조선에서 나온 이책을 보고 알게 되었다.

 

대학교때까지 영어를 배웠다고는 하나 기본영어도 제대로 안되는것 또한 사실이다.

시험에 급급해 단어,숙어 암기하고 아는 단어들 몇개로 독해를 했던 그시절.

이제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살면서 정말 무슨 필요가 있을까 싶었던

영어가 다시 절실해졌다.

내아이를 위해 뭔가를 해주긴 해야할텐데,

남들 다하는 영어 나도 해줘야 할텐데..

그래서 엄마인 나도 같이 공부해야겠다. 아니 나부터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근데..뭐부터, 어떻게 공부하지?라고 고민하던 찰나에 이책을 만났다.

이름있는 출판사의 이름있는 교재.

에듀조선에서는 수험생들이 보다 빠른  시간 안에 텝스에 완벽히 적응할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로 책을 기획하였다.

그래서 단계별, 영역별로 묶어 책을 출간함으로써 수험생들이 단계별로 차례차례 적응해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려를 잊지 않았다.

level1 - 각각의 영억별 문항의 특징 파악과 이에대한 전략 학습

level2 &3 - 자주 출제되는 주제에 반복적으로 노출됨으로써 그내용에 익숙해질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내가 만나본 책은 reading - level 1 이다.

본격적으로 책을 살펴보자면,

나같은 초보자를 위해 책의 앞부분에는 텝스에 대한 이해를 도울수 있는 부분이 따로 있다.

텝스의 명칭부터 특징, 시험tip, 시험일정과 장소및 접수방법, 원서교부및 접수처,

그리고, 텝스의 구성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다.

그리고,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로 묶어 놓은 본격적인 문제풀이가 있다.

주제는 건강, 문화, 과학, 편지, 컴퓨터, 광고, 경제, 기타로  나누어졌으며

주요 빈출어휘와 어휘 업그레이드 부분이 같이 수록되어 있어 먼저 단어공부하기에 좋다.

문제를 보니 정말 수능볼때 생각이 새록새록. ^^

오랫만에 그때를 생각하며 읽어보았지만 역시나 어렵다.

다행히, 뒷부분에 정답과 함께 친절한 해석편이 같이 있어 도움이 크게 된다.

TEPS~ 막막하기만 했던 영어공부에 큰힘이 되어줄 든든한 친구를 만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