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에서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대부분의 부모가 아이를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지만, 모든 부모가 성공하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아니라고..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닮아 태어나고, 또한 성장하면서 부모를 보고 배우며 모든면에서 점점 더 닮아갑니다.

그러므로, 성공하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제일 중요한 사람이 부모라는건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이지요.

그렇다면, 이책에서 얘기하는 부모지수, 즉 PQ란 무엇일까요?

PQ란 간단히 부모로서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부모가 자기 아이의 성향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것, 아이를 대할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수 있는것, 아이와의 올바른 대화법을 알고 있는것,

그래서 갈등을 잘 조절하고 아이를 더 큰 사람으로 키워 낼수 있는것..

이책은 크게 '부모지수가 높으면 아이의 꿈이 싹튼다'육아편과 '부모지수가 높으면 아이는 꿈을 이룬다' 학습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육아편에서는 행복한 부모되기, 우리아이 꿈찾기 전략, 목표세우기등과 아이의 꿈을 키우기 위해 부모에게 필요한 생활습관이 나와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뢰, 습관, 경청, 칭찬'입니다. 그리고, 아이와의 성공 대화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이부분을 읽으며 요즘 한창 말 안듣는(물론 엄마 기준이지요.^^)6살 아들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나름 노력한다고는 해도 아이가 하는 말을 내가 항상 잘 들어주고 있는걸까?? 반성하고 다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학습편에서는 꿈을 실현시키는 학습법, 아이 행동 유형별 맞춤 학습법과 부모의 PQ와 아이의 IQ를 높이는 놀이활동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공부를 정말 재미있게 하는 아이뒤에는 그만큼 노력하는 부모가 존재할 것입니다.

아이를 낳는것도 사실 어렵지만 제대로 키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부모가 하는만큼 아이도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무거워지는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하나씩 배워서 더 멋진 부모가 돼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저자가 이야기한 부모지수를 높이는 생활속 실천에 머릿속에 남네요.

'TV보는 시간 30분 줄이기, 책한권 더 읽기, 아이 얼굴 보고 한번 웃어주기..'

이제 머리로 이해했으니 생활속에서 실천해야겠지요?^^

그럼 오늘부터 출발합니다~~

"행복한 부모가 꿈꾸는 아이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