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

한 권의 책을 다 읽고 나니 다시 목차로 되돌아 가게 됩니다.

한 편 한편이 별개의 이야기로 읽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던 글들이 유기적인 연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머리 속에 도표를 그리듯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네요.

시간의 두가지 개념 크로노스(kronos)와 카이로스 (Kairos)..

그 어떤 사람이 크로노스의 제한된 시간을 건져낸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 수 있는지 제시합니다.

성령안에서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칠 때 물리적 시간의 혁명을 경험할 것이라는 저자의 조언은

과연 나는 얼마나 몸부림치고 있는 지를 되돌아 보게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때를 아름답게 하셨다 고 하신 본문에는 많은 묵상이 됩니다.

이미 아름 답게 주신 시간과 때를 우리는 그저 힘들게 견디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그래 시마다 때마다가 참 아름다울 수

있다는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래서 Every age has its own pleasure -> Every age has its own beauty 라는 문구를 세삼 인정하게 됩니다.

그러한 깨달음은 또한 다른 사명을 발견하게 하는데 그것은 건짐 받은 사람은 다시 건져 내는 사람으로 사용하신다는 원리 입니다.

이러한 발견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여 시간앞에 설때 항상 하나님을 인식하게 되며 또한 겸손하게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됩니다.

하늘 아버지께 돌아갈 때 무엇이라 말할지를 생각하며 현재를 사는 우리의 시간이 더 귀한 사명 발견의 시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우리에게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훈련이 인간의 시간에서 하나님의 시간으로 옮겨 가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며 안식이시작된 우리는 그 안식을 통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그 믿음이 그 무엇보다 큰 안식임을 고백하게 됩니다.그리고 믿음의 사람에게는 시간이 걸리는 소명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한 그들에게 필요한 시간까지를 함께 주셨다는 것을 믿게 되면서 이땅을 사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연스러운 해답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시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우리는 엉뚱한 짓을 하면서도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는 경고가 다시한번 돌아 보게 합니다.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한다는 사실.. 다시 말하면 '내일은 내일 스스로 염려한다'는 사실을 다시 명심해야 겠습니다.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의 행복을 빼앗긴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정립되었다면 수평적인 관계도 교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간혁명은 관계혁명이기 때문이라는 설명또한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익히 알던 '

Boys, Be ambitious 라는 말은 원래 "Boys, Be amvitious in Christ!" 라는 말에서 in Christ 라는 말이 빠진 것이 였군요.

더 많이 자주 기억하며 인용해야 겠습니다.

예수님안에서 사명과 야망을 가지고 종말과 악한 시대에도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모든 것을 맡기며 침묵하는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했습니다.

예수님의 관점이 나의 관점이 되어서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니며 내가 잠시 맡고 있을 뿐'이라는 고백으로 하나님 주신것에 합당하게 살겠다는 의지요 결단이 바로 오늘의 제한된 시간을 하나님의 시간으로 바꾸는 영적 비밀아닌 비밀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귀한 책한권을 여러분들께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