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

지금 어떤 사람을 만나는 가와 어떤 책을 읽는가가 내 미래를 결정한다는 말을 기억한다.

그렇다면 며칠간 이 책을 정독한 나의 미래에는 희망이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는 한 권의 책이다.

그래서 그 미래가 희망적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소중한 사람과 꼭 나누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내가 이렇게 힘주어 말하는 이유는...

아마 하나님 영접하고 신앙생활하는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은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희미하게나마 내게도 거룩한 비전을 품게 하신 은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비전이 어떠한 시련을 겪고 또 극복의 과정이 있었는지는 정말 인간의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짜임새있고 흥미진진하고 거대한 서사시이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그 섭리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참 수다장이가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그 하나님의 비전을 말하는 이책에 대한 추천사부터가 벌써 다 쟁쟁하다.

짧은 글이지만 추천사에 드러난 송자,최홍준,이동원,강준민님의 비전관에 벌써 밑줄이 계속 그어진다.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한종수 목사님의 한편 한편의 이야기는 참으로 설득력이 있다.

Non크리스찬으로 바라볼 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원리와 그 스펙타클한 비밀을

이 책이 잘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몇번이고 들었을 모세와 나오미와 야곱과 이사야의 이야기에 저자의 해석이 더해질 때 몇번이고 고개를

끄덕이고 무릎을 치며 공감하게 된다.

그리고 더해지는 라합과 아브라함과 요셉과 요엘 처럼 비전의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품게한다.

 

말한 것처럼 Non크리스찬이었던 내게 크리스찬들의 가장 한심한 일면은 기적을 바라는 것이었다.

자기 의지도 없이 다만 기적을 바라며 '주세요'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모습은 참 나약하게도 보이고 또 매력적이지 못했다. 

그러니 그 기적의 내면적인 모습에 이렇게 귀하고 귀한 섭리가 있음을 알아가는 과정은 참 가슴벅찬 일이다.

세상의 비전이 하니라 하나님 관점에 촛점을 맞추어 도전하며 인내하고 고통을 감수하며 종내에는 이루어 드리는 과정은

정말 인간적인 의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함이 있다.

인생이 늘 몇 프로쯤은 허전하다 말하던 나의 과거만 보더라도,

하나님의 비전이 있다면 허전할 틈이 어디있나.

그렇게 어렴풋이 나마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알아가는 나의 이 시점에서 이 책은 너무 소중하다고 하겠다.

하나님의 비저너리가 되고 싶다.

 

1. 비저너리는 계획을 세운다.(Plan)

2. 비저너리는 염려하기 전에 기도한다. (Prayer)

3. 비저너리는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Praise)

4. 비저너리는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People)

5. 비저너리는 먼저 뜻을 정한다. (Purpose)

 

위에 제시된 것들을 실천하면서 기도의 크기와 능력의 크기와 미래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하나님의 비저너리가 되어야 겠다.

선명하고 때로는 희미하지만 우리에게는 각자에게 주신 비젼이 반듯이 있고

또 우리안에 그것을 이루어 나갈 잠재력을 준비해 두신 하나님이시다.

한없이 자애로운 모습으로 그것을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꺽이는 우리를 안타깝게 기다리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겠다. 

비젼에는 힘이 있고 고통의 터널에는 끝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