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연계표가 실려 있어서  각 권마다 어느 학년, 어떤 주제와 연관이 있는 내용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나 책 뒷 표지에는 4권이 포함된 교과를 알려 주고 있어요.
거의 대부분 5-6학년 교과 과정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네요.

교과 연계표를 보면서 이번 4권에서는 어떤 과학 여행을 떠날지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이번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몸속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네요.

몸속 여행, 꼬르륵 소리, 트림 등등 목차를 보면서 언젠가 아이와 박물관에 갔다가 몸속 관련 된 전시물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을 보고 난 후에 박물관에 갔었더라면 더 많은 것을 관찰하고 더 많은 것을 머리 속에 넣고 올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목차를 보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다양하게 알 수 있어요.

먼저 재채기는 왜 하는지에 대한 내용부터 시작합니다.
전 한 번 재채기를 시작하면 3-4번은 연거푸 하기 때문에 정말 힘이 들어요..^^;;
재채기는 몸에 있는 이물질을 내보내기 위함임을 만화를 통해 재밌게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더 자세한 과학 상식을 얻을 수 있고 몇 학년 교과와 연계된 내용인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오~~ 음식 먹을 때 트림이 자연스럽다 못해 마구 나오는 저로써는..
자연현상이라고 고집부려보지만 민망할 때가 많답니다.ㅜㅜ

트림은 위 안에 고여 있던 공기가 몸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인데요~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공기가 많이 들어간다고 해요.
제가 허겁지겁 먹나봐요~~ㅜㅜ

이렇게 주제 하나 끝날 때마다 짧막한 과학 상식을 들려줘요.
어렵지 않게 상식을 습득할 수 있지요.

즘 아이들 스마트폰 많이들 하죠?
우리 딸도 마찬가진데요~
주말에만 허용한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주말 내~ 방에서 나오지 않을 정도로 스마트폰에만 빠져 있어서..
안주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굴뚝같은데요..

그래서인지 시력이 좋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구요.. ^^;;

그런 딸에게 잔소리 없이 왜 시력이 안좋아지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주제가 놓지 마 과학4에 실려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눈이 나빠지는 이유에 대해 아이가 직접 읽어봤으니..
눈 관리 좀 해 주겠죠?

한 번 나빠진 시력은 잘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아이 낳고 난 후부터 급격히 시력이 떨어져서
지금 안경 신세를 지고 있는 저로서는 시력이 조금이라도 좋을 때
관리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이렇게 정신줄 놓은 것 같이 만화에 푹~ 빠지지만
결코 정신줄을 놓은 것이 아닌 학습 만화
놓지 마 과학4.

어려운 과학의 세계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고
머리 속에도 쏙쏙 넣어주는 과학 학습 만화가 마냥 반갑기만 합니다.

앞으로 나올 시리즈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1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