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로 서양의술을 펴신 지석영 선생님, 아버지의 친구분 박영선 선생님께 한의학을 배우게 됩니다. 영국 의사 제너가 천연두를 미리 막는 방법을 알아 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분야에 대해 아는 사람을 찾으나 없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는 서양문물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본인이 군인들을 위해 병원을 세워 일본인 의사에게 물어 배워 종두법을 익히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지석영은 처남부터 시작하여 다른아이들에게 종두를 해 주었습니다.종두 기술을 자세하게 쓴 책을 펴내고 우리나라에서 종두 규칙을 만들게 된다.

참된 의술을 보여 준 의원 허준

어머니가 종인 관계로 아버지로 살지 못하고 경상도로 가서 유의태를 만나게 된다.유의태에게 약초 캐는 일부터 시작을 하여 의술을 배우게 된다. 시험을 쳐 일등에 붙어 의관이 된 허준은 궁궐에서 일하게 된다. 전쟁으로 인해 돌림병이 퍼져 많은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고 허준은 새로운 의학책을 만들기 시작한다.

여러권의 책은 우리글로 고쳤지만 왕이 죽자 대신들이 허준을 헐뜯어 귀양을 가게 된다.새임금은 허준을 1년 후에 귀양살이에 풀어 주고 허준은 다음 해 스물 다섯권의 의학책을 완성한다. 그것이 바로 동의보감이다.

허준은 쉬지 않고 백성을 돌보다가 일흔 살에 하늘의 부름을 받는다. 참된 의원의 길을 허준 지금 어느 하늘에서 우리의 백성들을 아직도 내려다 보고 있으실거다.

책의 디자인과 그림은 아이들이 편안히 다가갈수 있는 그림이었습니다.너무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깔끔했습니다.자질구레 하지 않고 굵직굵직한 내용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마지막에는 내가 만난 위인이라는 테마로 간단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질문할만한 내용이어서 엄마들이 설명해주기 편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실제 인물사진이 있어서 더욱 현실감이 있었습니다.각 인물의 말자취와 그 시기에 있었던 한국과 세계역사가 연대표로 나와 있어서 아이들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