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냉장고 나라 코코몽이라는 프로그램을 TV에서 만났을때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들을 이용한 동물친구들이라..얼마나 기발한지요..

특히 울딸은 코코몽을 자꾸 '코코멍'이라고 해서 많이 웃었답니다.

코코몽과 관련된 책들이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탬프 놀이책이 나왔네요.

 

 

 

그리고 스탬프를 쓰고 난 뒤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기 종이가 하나 더 있답니다.

만들어 놓으면 위의 오른쪽 그림처럼 된답니다. 정리함이 있어서 전 참 좋았어요..

그렇지 않으면 이 스탬프들은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거든요..

 

울딸 책이 오자마자 신나서 스탬프 놀이를 시작했어요

동그란 모양, 세모 모양, 왕관 모양, 별 모양, 네모 모양, 물방울 모양..

한 페이지를 잘 마치고 나면 '참 잘했어요!' 스탬프 찍는 것도 잊지 않네요. 

 

총 48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에는 정말 많은 활동들이 있어요.

비눗방울 모양 가득 찍기, 해님 꾸미기, 밤하늘에 가득한 별 꾸미기등...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활동이 많아 중간에 그만두길 원치 않더군요.

 

그래서 완성된 작품들입니다.

 

전 특히 첫번째 사진 '해님'과 '꽃에 물주기'가 젤 잘 한것 같아요..

울딸은 이 책을 보고 또 보고 한답니다.

 

연습장에도 이렇게 찍기 놀이 해보구요..

앞으로 이 연습장이 찍기 놀이로 가득차겠죠.

 

스탬프 잉크의 양이 부족한건지..울딸이 힘이 약해 그런건지 뒤로 갈수록 스탬프 모양이 희미하게 나오더라구요..

그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한 캐릭터 모양 스탬프도 한두개 정도 추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생각도 들었구요..

하지만 울딸은 이 '코코몽 스탬프 콩콩'으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래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놀이책이네요..

구성품은 스탬프로 놀 수 있는 책과, 연습장, 모양 스탬프 6개, 큰 칭찬 스탬프 하나, 스탬프잉크 두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