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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

예전엔 행복에 대한 답이 간단했었다, 내 여유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것, 돈을 모은다기 보다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쓴다는 것,

지금 이 순간 행복할 수 있는 것, 이런 것들이 다라고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에게도 행복한 엔돌핀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앗다 -

행복의 기준이 점점 바뀌는 요즈음 , 기마사에서 온 '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 에 내 인생의 새로운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

지은이 - 요하임 바이만 ( Prof. Dr. Joachim Weimann )

저자를 찾기가 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 ! 독일 분이라 한참을 구글에서 찾아 헤매다녔다 -

독일 막데부르크 오포 폰 귀리케 대학에서 정치 경제학 (Lehrstuhl VWL, insb. Wirtschaftspolitik)을 가르치고 계신 교수님.

1992년부터 교수생활을 시작하셨으니, 자그마치 20년이 넘도록 경제학을 가르치고 계신 요하임 바이만 교수님은

국제적인 학술대회의 강연자로 자주 초정되는 경제학자계의 큰 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독일어로 된 많은 책들을 발간하셨는데, 혹시나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 구경해보는 것도 좋겠다,

지은이 - 안드레아스 크나베 ( Prof. Dr. Andreas Knabe )

크나베 교수님 또한 독일 막데부르크 오포 폰 귀리케 대학에서 금융경제학( Fakultät für Wirtschaftswissenschaft ) 교수로 재직중이신 분.

한해의 수십개의 경제저널의 칼럼을 맡고 계신 안드레아스 크나베 교수님.

지은이 - 로니 쇱

이분은 결국 대학교에서 찾다 포기한 .. 베를린 자유 대학에서 국제경제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조세, 환경, 노동 정책 등과 관련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계신 교수님.

돈이 더 많으면 더 행복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소득 수준이 높은 이들이 낮은 이들보다 행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의 소득이 증가했다고 해서

삶의 만족도의 평균값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저자들.

누구와 어떻게 비교하느냐에 따라 행복의 기준이 달라지는데, 상대적 지위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 및 행복함을 느끼는데

인간의 행복이 각자의 절대소득보다는 상대소득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이런 소득에 관하여 생각을 하다보면, 행복하다고 하는 그 이유, 원초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

저자들은 인지적 행복과 감정적 행복, 심리적 행복, 정서적 행복 등 다양한 행복함에 대함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심리적 행복은 ' 에우다이모니아'라고 하여 올바른 욕구의 충족에서 비롯되는 행복이야말로 올바른 행복이라는 뜻이다.

자신이 가장 잘해 낼 수 있는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행위에서 행복이 비롯되고, 그 행위가 결국 개인의 삶을 번영케 한다는 것인데

가장 기본적인 욕구 충만이 되엇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고도 표현할 수도 있다.

성격요인, 건강, 연령대, 결혼, 자식, 관계, 자유 등 많은 관점을 가지고 저자들은 경제학자답게

그들만의 수치와 통계로 행복하다는 기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문학에서 많이 보이는 뻔한 스타일의 책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경제학자들의 관점에서 본 행복의 기준은 수치에 많이

의지하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작가들은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할 수 있는 수많은 여건 및 조건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관점이 바뀌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연연하지 않아야 되는것.

그리고 행복의 최고점을 찍는 것은 아주 한순간 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람이라는 것, 내 마음이 어떤 기준으로 행복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라는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