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나폴레옹은 이런 말을 했다.
지금 나의 고난은 지난 시간을 헛되이 보낸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정말 맞는 말이다.
나는 그동안 헛되이 산 것은 아니지만, 치열하게 살아오지는 못한 것이다.

박경철 선생은 변화란 아주 중요한 개념이며, 최선을 다해도 막히거든 변화를 추구하라고 하셨다.
책읽기는 나에게 마음의 안정과, 차분함, 열정, 새로운 에너지를 주지만, 간혹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방향은 옳은가의 회의가 들 때가 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먼저해서, 나름대로 해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해답을 얻었다.
놀라운 사실은 내가 책 읽기를 통해 느끼고 있던 것들이 책에 기술되어 있었다.
예를들면 휴식과 자아발전, 마음의 위안.
예전에 참기 힘든 분노(화)가 난 적이 있었다.
예전 틱낫한 스님의 화라는 책에서 호흡 명상을 배운 적이 있었지만, 호흡만으로도 조절하기 힘들었다.
무슨 책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점심시간에 밥대신 책을 선택했다.
40분 가량 책을 읽다보니 어느세 내 마음이 가라 앉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그래서 난 책의 매력에 한번 더 빠지게 되었다.

1장: 서른의 직장인, 책과 재회하다
인생 반전, 책 두 권으로 충분했다 - 구본준
나도 구본준 기자처럼 20세기 역사를 구입했다.
2/3가량 읽었다. 무슨 내용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나마 익숙한 유럽이나 아시아 일부를 제외하고는 어려웠다.
꾸역꾸역 읽었다. 답이 안나왔다.
좀 더 쉬운 역사책으로 변경했다.
아직은 내공이 부족하다.
나도 기자와 마찬가지로 ’독서하기 이전의 나’와 ’독서하는 나’로 나누었다.
나도 기자처럼 책을 통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

책읽기를 배우려는 생각, 왜 못했을까? - 김미영
책을 읽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
자연인으로 나는 누구이며, 내게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살펴보는 것은 순수한 나 자신과 대면하는 작업이다.

직업인으로서 당신은 어떤 수준인가?
도대체 책 말고 다른 답이 있을 수 있을까?
남의 경험을 싼 가격에 사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행위.
사람은 과연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지식과 경험이다.
책과 뗄수 없는 관계다.
작가는 새로운 현상(트렌드)를 발견하고 책을 쓴다.
기자들이 신문에 소개하는 기사를 쓴다.
신문에 나오고나서 비로소 방송이 주목한다.
방송 미디어는 시각적 이미지가 없으면 보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최신 정보와 개념을 얻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 실제로는 책이 가장 빠르다.
책처럼 저렴하면서, 나를 키우는 확실한 방법이 있을까?
내적 충만감, 책 읽는 자체의 쾌감,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예지, 그러면서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해주는 쾌락...

2장. 책읽기로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 - 김미영
책쟁이 찾아 삼만리
안철수.
단순하고 멀리 돌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지금 당장은 느려보여도 확실하게 가는게 가장 빠르다.

책 읽을 시간 없는 사람은 없다 - 신성석
목표를 정하고 습관을 들여라.
책 읽을 시간은 생겨난다.
책 읽기를 통해 생기는 가장 중요하고 놀라운 효과는 바로 통찰력이다.
통찰력은 책을 읽으면서 절로 얻는 보상이지만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독서로 이를 훨씬 더 많이 키울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책을 집중적으로 읽자.
그러면 흐름을 알 수 있다.
사람에 대한 것이라면 인문학이나 고전에 더 많다.
인문서는 인간관계에 대해 근본적인 부분을 다룬다.

독서의 전략: 매년 한 분야의 전문 지식인이 되는 법
특정 분야 결정하기.
분야 스테디셀러 찾아 읽기, 분야 전문가 리스트 확보, 그 전문가의 대표 저서 읽기, 분야 신간을 읽고 현대 트랜드와 이슈 파악하기

독서모임으로 사람을 배우다 - 김창근
직장인에게 독서는 쉼터다.
역사나 철학책은 휠씬 더 즉각적이고 확실한 효과를 준다.
다양한 스트레스를 씻어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독서의 즐거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여유가 생긴다.
오히려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
여유가 생겨서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군대 가서 책 읽은 이야기 - 장혁종
차분하고 조리있음. 생각이 뚜렷했고 펼쳐나가는 이야기에 흔들림이 없다.
실존적 반성.
(나도 박경철 선생의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을 통해 내 생활이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책 읽기를 도구로 생활을 규칙적으로 유지하자.
책을 통해 망설임이 없어졌다.
위축되게 만드는 상처, 열등감, 자신감 부족 같은 누구나 짊어지고 살아가는 심리적인 굴레 같은 것이 사라졌다.
나도 스스로 책으로 확실하게 더 알찬 사람이 되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젊은 독서가의 실용서 예찬론 - 손종수
긍정적 에너지.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배우는 사람.
책에는 분명 삶을 바꾸는 명확한 비결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생겼다.
스스로 깨닫게 되니까 바꾸려고 한다.
책을 통해 자기 성격을 스스로 원하는 쪽으로 바꿔갈 수 있다.
나도 책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고, 예전보다 겸손해질 수 있었다.
세상을 알수록 겸손해지는 법이다.
궁금하게 느껴지는 점을 머리속으로 물어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가 왜 이 책을 썼을까?’ 의문을 가지는 것이다.
그냥 읽으면 지나칠 부분들이 이런 방식으로 읽으면 눈에 보이게 된다.
작가와 대화하며 읽자.
새로운 분야에 입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분야의 잡지를 먼저 읽어보는 것이다.
책은 생존의 무기다.(김대중 선생님은 3만권의 책을 읽으셨다. 존경한다)

지독한 활자중독자 - 정유경
책은 스승이요, 친구요, 오락기다.
기자의 생활은 전쟁이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 얼마나 많은 독서를 하느냐가 기자들 사이에서 승부를 가르는 관건이다.
일찍부터 꾸준히 읽은 기자와 읽지 않은 기자의 차이는 몇 년 사이면 엄청나게 벌어진다.
나는 꿀꿀해도, 즐거울때도, 업무에 필요한 정보가 있어도 책을 먼저 본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책 읽기다.
역사와 철학책은 필수다.
책 읽기는 목적에 눌리지 말고 즐겁게 하자.

독서의 전략:
출퇴근 시간, 최적의 독서 타이밍
지하철은 책 읽기 최적의 장소다.

책 읽으니 남이 잘 보이더라. - 김혜영
책 읽기는 계속적인 시행착오를 거치게 된다.
그게 젊음의 한계이자 특권이다.
시행착오를 거치는 단계에서 빠르게 자기를 변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젊은 독서가들만의 힘이다.
4~5년 정도는 꾸준히 책을 읽은 뒤에야 책에 대한 확실한 주관이 생긴다.
처음보다 생각이 깊어지고, 자기만의 주관이 그려지는 것.
책은 마음을 잇는 다리다.
책을 통해 인관관계에 대해 중심을 잡게 된다.
이해와 소통.
책을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는 이야기.
책을 읽어야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것이다.
책 읽기는 남의 생각을 읽는 작업이다.
책으로 타인의 생각에 대한 간접경험이 쌓였고, 자연스럽게 사람을 보는 분석의 틀이 다양해진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다르게 보인다.
사람들의 이면과 내면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그 사람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된다.
항상 부대끼며 지내야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현실에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사람들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면 삶이 조금씩 바뀐다.
기존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그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그 이유를 찾아보려고 노력하게 된다.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렇게 된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데 긍정적이 된다.
이해의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업무를 위해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려면 책이 최고의 방법이다.
삶을 더 긍정하다.
책을 통해 자기 삶을 긍정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책을 통해 남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어 그들을 긍정적으로 대하게 되면서 결국 자기긍정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마음의 여유와 자유가 생긴다.
자기를 먼저 깨우고 책을 읽으면 반드시 변화가 온다!
책을 읽어서 도움을 얻으려면 먼저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또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나한테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게 무언지 알게 되면 뭘 읽어야 할지 알 수 있다.
고민이 많고 힘들면 책을 읽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는데, 실은 반대다.
고민스러워도 가야 할 방향이 보이면 저절로 책을 읽게 된다.
내 인생의 지식과 장기적인 인생을 저절로 구상하게 만들어 준다.
책을 읽고나서 글을 쓰자.
쓰고나면 책을 훨씬 잘 기억하게 된다.
읽기 전에 서평을 쓰기로 마음먹으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생각하면서 읽게 된다.
마음 약한 사람들이여. 더욱 책을 읽어라.

비밀스런 즐거움을 홀로 즐기는 책벌레 - 김문경
30대 중반은 책이 인생을 바꾸는 마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그 마법은 잔잔하면서도 격렬하다.
변화는 알게 모르게 시작되고 어느날 새삼 변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독서의 기쁨.
삶이 꽉 차는 것 같고, 제대로 사는 것 같다.
어휘 선택의 폭, 풍부한 아이디어.
하지만 책 읽는 티는 절대 내지 말자.
아는 것이 많으면 잘난 척 하고픈 마음이 들수 있다.
나서지 않고 조용히 있는 스타일을 만들자.
책은 감정의 기복을 막아준다.
업무 능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해 준다.
감정을 순화시킨다.
감정으로 마음이 씻겨 내려가는 느낌.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감정을 가다듬고 절제를 배우게 된다.

독서의 전략: 밑줄을 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나는 줄치고 보는데, 박경철 선생은 그렇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다음에 볼때 줄친 부분만 보지만, 박경철 선생은 그렇게하면 진정한 보물을 놓친다고 했다.
나보다 내공이 몇 단계는 높아서 그게 가능하신 것 같다.(나는 계속 줄치면서 볼란다)

커리어, 책과 함께 만들어가다 - 박지영
경험과 생각이 넓어지면서 선입견이나 편견이 사라진다.
책에서 단 한 마디라도 건질 게 있다면 생활에 도움이 된다.

조직의 새 지식경영법, 그 효과는? - 독서경영을 도입한 회사들을 찾아서
치열하게 도전했으나 막힌다면 다시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처음 시작했을 때의 의도를 되돌아 보라.
독서경영의 효과.
직원의 사고가 유연해진다.
문화적 감수성이 높아진다.
책은 바빠서 못 읽는게 아니라, 안 읽어서 바쁜 것이다.
책을 열심히 읽은 사람은 그런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시간 활용에 여유가 생긴다.
책을 읽으면 가정이 화목해진다.
부모가 읽으면, 자연스레 아이들도 읽게되고, 얘기도 나누게 된다.

책을 일과 결합하라 - 조명희
늘 독서로 지식을 보충하자.
두껍고 디자인이 예쁜 책이 좋은 책이다.
내용이 좋으니 두꺼워도 출판하고, 출판사가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전, 읽을수록 빠져드는 에너지원 - 김서연
곱씹으면 더 깊은 맛이 나는 고전.
고전은 그리 어렵기만 한 책이 아니다.
고전은 업무에 즉각적인 도움을 주는 건 아니지만, 인간관계나 사고방식, 인생관과 세계관을 정립하는 데 확실한 도움을 준다.
고전은 패트스푸드가 아니라 잘 차려진 한정식 상을 받는 기분.

책읽기만큼은 사장님처럼 - 신용협
책 읽기를 통해 꿈을 갖게 되고, 삶의 방식이 바뀌고, 가족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슬럼프의 원인이 자기 좌표를 잡지 못하기 때문인데, 책을 읽이면서 비전이나 미션, 목적이란 게 뭔지 알게 된다.
목적을 알게되면 전에는 하지 않았던 것을 스스로 하나둘 실행하게 된다.
목표가 생기니까 목표에 관련된 것을 책에서 찾고 활용하게 된다.
스스로 공부해서 자기 삶의 주인이 된다.
대충 감으로 알던 것과 책으로 정리하며 알게 된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글쓰기는 업무에도 큰 힘이 된다.
말솜씨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일단 물고를 틀기 시작하면 많은 것이 바뀐다.

독서의 전략_ 책읽기, 더 재미있게 하라
신간보다는 구간.
읽기 전에 상상해보기.
반복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기(반복하기),
암기 수준은 5회가 적당),

어느 40대 독서광의 모습 - 장효택
변화 속도보다 내가 변화하는 속도가 더 빨라야 나도, 조직도 혁신되는 것이다.
남에게 뒤지고 있다고 강박 속에서 책을 읽는 것은 불행한 노릇이다.
그냥 재미있자고 읽어야 한다.
그럴때는 소설을 보자.
직장생활 20년 정도면 앞으로 경력을 구상하기 훨씬 더 제한적이고 어려워진다.
책은 아이디어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준다.
어떻게 책을 읽었느냐에 따라 개인의 소통력이 달라진다.

독서의 전략_ 좋은 ...책을 선정하는 기준
목적 지향성, 흥미 지향성을 분류.
신문의 책 기사들로 도서 정보 얻기, 집중적으로 읽은 저자 리스트 만들기.(ex. 피터 드러커, 김대중 ...)

나는 세상에 홀로 설 준비를 한다 - 강상규
살다보면 지칠 때가 있다.
그 때 여유를 되찾는 방법으로 책 만한 것이 없다.
시간 쪼개기가 책 읽기 습관의 지름길이다.
평소에 책을 들고 다니자.
책 읽기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것.
단돈 1만원으로 그 사람의 인생을 사는 것.
책을 통해 살아가는 태도와 자세가 바뀔 수도 있고 인생이 바뀔 수 있다.
독서를 통해 얻은 최고의 가치는 마음의 평화. 안정, 조화, 상생, 긍정...

책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 백승협
나는 과연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자신을 가꾸어 놓을 수 있을까?
독서, 시작이 반이다.
천권은 읽어야 생각이 바뀌고 사고력의 그물이 촘촘하게 머리속에 짜여진다.
독서기간이 오래 되면서 장기적인 변화들이 찾아온다.
품성과 삶의 태도에 온 변화. 겸손함.
내가 알고 있는 게 다가 아니다.
겸손해질 수 밖에 없다.
소설에는 갈등 상황을 풀어나가는 방법, 처세술 등이 녹아 있어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는 효과가 크고, 감정도 순화된다.
사람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을 때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는데, 독서가 이런 열정을 만들어 준다.
책을 읽을수록 세상은 배울 것도 많고 해볼 것도 많은 기회와 도전의 무대, 살아볼 만한 곳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독서의 전략: 독서의 완성, 서평 쓰기
놓치면 안 되겠다 싶은 내용.
그리고 나에게 다가오는 내용이어서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만 정리한다.
다음 단계는 뽑아낸 열쇳말에서 내게 적용해보면 어떨까 싶은 것을 모아 하나의 주제를 만드는 것.

행복한 책읽기 여행을 마치다
책은 가장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평생동안 방해받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유용한 지식 습득 도구.
거대한 변화를 위한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 감정의 순화, 정서적 취미수단이면서 사람의 마음속에서 핵융합을 일으켜 정신혁명을 유도한다.
남들이 정성껏 써 놓은 책을 보면서 독자들은 저절로 겸손해진다.
내가 생각하는 것 말고 다른 것들이 있으며, 그것들이 귀담아 들을 만하다고 느끼는 것으로도 겸손함이 마음에 싹튼다.
책을 잡는 순간 시작된 인식이 확신으로 바뀌는 과정이다.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 철학, 지식, 인생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변화가 찾아온다.

읽기를 배워야 하는 15가지 이유 - 구본준
책은 다양함을 만나는 통로다
책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
책을 읽으면서 절실하게 느낀 가치만이 삶에서 진정한 가치가 된다.
온몸으로 이해한 개념만이 진짜 자기 것이 되고, 감정이 이입되어 체험한 감동이 진정한 울림을 준다.
자아가 커지고 감정이 순화되면서 지식과 감정, 사고가 새롭게 재발견되고 재조직되는 쾌감.
자기 자신에 대한 재발견.
인생의 모든 면에서 느끼는 감동의 차이.
먹고 사는 생활 측면에서 얻는 효율성의 극명한 차이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비용을 줄여주며, 효과를 높여주는 무기다)

1. 자기 발견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는가?
목표가 있고 원하는 바가 확실하면 결정력과 실행력은 비약적으로 성장한다.
목표가 분명히 서야 효율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다.
모든 출발은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데 있다.
(이문열 선생의 불멸에서도 안중근은 자기가 원하는 것,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꾸준히 추구했다.)
책 읽기는 자기를 알게 만드는 측면에서 자기경영의 시발점이다.
책은 놀라운 힘으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성과를 선사한다.

2. 생존: 읽지 않으면 뒤처진 것이다
지식의 보충, 남들의 생각 읽기, 세상의 흐름 파악.
책 읽기는 시작만 하면 남들보다 앞서는 수익 보장 투자법이다.
리스크도 없으니 더욱 좋다.
책 읽기는 생존이다.
계속적인 학습능력이 요구된다.
그래서 이시형 선생은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는 자극적인 제목의 책을 쓰셨나보다.(물론 제목은 출판사에서 붙였겠지만..)

3. 공부의 즐거움: 진짜 공부에 빠지는 희열
학생이 아니기에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다.
내가 즐거워서 계속할 수 있는 공부.
모든 책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교훈을 얻어내기 때문에 ’과연 내가 제대로 책을 읽는가?’ 또는 ’제대로 공부하고 있은 걸까?’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이미 당신의 머리와 가슴속으로 필요한 것들이 저절로 주입되고 있을 것이다.
독서가 곧 공부 자체다.
남이 시켜서 하는 공부와 자기가 찾아서 하는 공부의 극명한 차이.
독서의 최고 효용은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음으로써 자기를 발견하고, 이 자기발견이 곧바로 공부와 이어지게 되는 순환 원리다.
얼마나 좋은가? 읽으면서 공부가되고, 동시에 휴식이 된다니...

4. 전문지식: 대학등록금 1할로 새 전공이 생긴다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독서를 통해 대학에 다니는 것보다 훨씬 쉽고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다.
김대중 선생은 고졸이시지만, 대학은 10번도 더 다니셨다.
10년의 수감생활에 막대한 독서를 하셨고, 자연과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셨기 때문이다. 존경한다.
핵심교제는 책 전체를 꼼꼼하게 완독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 거의 자기 것으로 만들자.
누구나 150권 정도를 체계적으로 읽으면 어느 정도의 대학 전공자 수준에 오르게 된다.
책 읽기만으로 대학공부를 할 수 있을까? 그렇다!!!

5. 간접경험: 경력을 다지려면 책읽기로 경험을 늘려라
간접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꿈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남의 경험이나 생각을 책으로 접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살펴보고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게 해 준다.
그래서 자신의 발견은 꿈의 발견, 역할 모델의 발견으로 이어진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나보다 먼저 고민해서 찾았던 사람들이 있다.
책에서 다른 사람들이 겪은 경험과 생각을 만나게 되면 마음속에서 자기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눈뜬 자기 목소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남의 경험은 나의 것이 된다.
경험이란 결국 시간 싸움이다.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거친 사람들의 경험이란 비교우위 아이템으로 자신을 무장한다.
경력이 짧아 불리한 젊은 세대가 이를 극복하는 길은 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시간과의 경쟁에서 지름길을 찾는 유일한 방법이다.
책으로 경험을 인위적으로 늘려 자신을 무장하는 이들만이 연공서열을 뛰어넘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6. 꿈: 진짜 자기 삶을 만들다
꿈..
꿈이 생기면 꿈이 없던 이전과 꿈이 생긴 이후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아무리 사소해도 꿈은 그 자체로 삶 속의 북극성이 되어 사람들의 좌표가 된다.
꿈을 갖는 것은 간단하다.
책을 열심히 읽으면 저절로 생긴다.
진짜 자신이 원하는 꿈인지 아닌지는 절로 알 수 있다.
목적을 알게 되면 그 다음은 실행할 차례다.
목적을 알게 되면 실행은 오히려 더 어렵지 않게할 수 있다.
목표가 생기니까 관련이 있는 것을 책에서 짚어내고 활용하게 된다.
자기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는 인생이 시작된다.
자기 삶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목표, 곧 꿈을 갖는 것이 가장 먼저다.
자기 삶을 진정 자기 것으로 만드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은 책읽기라는 간단한 출발 속에 있다.

7. 성장: 지금의 내 안에 미래의 나를 키워라
자기경영의 출발은 현재 자신에 대한 점검이다.
스스로에게 질문하자.
자기경영을 하려면 바뀌는 세상에 맞춰 자신에게 새로운 자질과 능력을 끊임없이 수혈하면서 지식을 유지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세상을 보는 관점, 참고할 만한 타인의 생각, 그리고 이런 것들이 종합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독서 자체로 자기경영인 동시에 변화에 대처하는 힘을 키워주는 변화경영이다.
독서를 계속하는 사람은 변화에 발맞춰 지식을 보충하므로 상대적으로 훨씬 더 유연해지게 된다.
이런 차이는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차별성으로 축적된다.
나름의 속도로 꾸준히 책을 읽는것, 무조건 책을 읽는 것. 그 자체가 더 중요하다.
읽는 행위만으로 생각과 삶을 변화시킨다.

8. 사고력: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소설 읽기
소설만의 장점.
삶의 연륜이 쌓여 인생의 다양한 맛을 알게되면, 소설에서 필요한 것을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소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실용적이다.
소설은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이런 과정으로 깊은 사고 과정을 거치며, 생각의 날카로움과 폭이 깊고 넓어진다.
질문력을 키워 말랑말랑한 사고력이 생긴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 사람들의 성격과 유형을 잘 관찰해 현실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이 소설의 관건이다.

9. 쉼표: 책읽기로 삶에 훈풍이 불어들다
사람은 습관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결정이 습관의 연장선이다.
그래서 습관이 무섭다.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평소 생활습관은 모두 그대로 유지하면서 담배 피는 습관만 쏙 빼서 없애버리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는 습관은 생활 속의 다른 모든 습관들과 알게 모르게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연결된 여러 가지 습관의 결합체가 흡연이다.
흡연자의 생활 전반이 담배를 피우게 부추기는 습관들로 이뤄져 있다.
음주, 불규칙한 생활, 기름진 음식, 커피 같은 카페인이 많은 음료.
이처럼 흡연을 유도하는 여러가지 생활 습관을 그대로 놔둔 채 담배만 끊겠다는 것은 애초부터 오만하기 짝이 없는 도전이다.
담배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는 생활 전반을 새롭게 재편해야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안 좋은 습관은 반드시 서로 연결되는 탓이다.
나쁜 습관이 다른 나쁜 습관과 쉽게 연결되듯 좋은 습관은 다른 좋은 습관들과 친하다.
좋은 습관을 하나 가지면 다른 좋은 습관을 훨씬 쉽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예상보다 빨리 생활 전체가 긍정적이고 풍성하게 바뀐다.
이렇게 삶을 바꾸는 가장 손쉬운 습관이 독서다.
좋은 습관으로 계속 이어지는 생활 개선 기폭제..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하고 글쓰기도 시작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되고, 대인관계가 좋아지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작은 습관 하나는 결코 작지 않다.
도움이 되는 습관 하나가 결국은 생활 전체를 바꾸는 놀라운 힘을 낸다.
생활의 모든 부분은 습관이란 열쇳말을 통해 인관관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나를 바꾸는 것은 줄줄이 이어지는 수많은 것들을 바꾸는 시작이 된다.
책 읽기 역시 하나의 습관일 뿐이다.
책을 읽으면 저절로 생활의 여유가 생긴다.
독서를 하면 집중도가 높아지고 생활의 밀도가 촘촘해 진다.
무료하게 보내던 자투리 시간이 독서로 가장 집중력 높고 즐거운 시간으로 바뀌게 된다.
독서는 바쁜 시간을 더 바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쁜 생활을 정돈해주는 마법을 지녔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내 생활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10. 겸손: 독서가 주는 최고의 선물
독서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된다.
긍정적인 태도가 생기면 성격에도 놀라운 변화가 온다.
예전에 비해 훨씬 겸손해 진다.
책속의 멋진 사람을 통해 더 긍정적 사고로 세상을 보게 되고 절로 언행을 더욱 조심하게 된다.
겸손이란 언행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 만들어 실수를 줄이고 경쟁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덕목이다.
겸손처럼 얻기 힘든 미덕도 없다.
겸손이란 여유에서 나오는 까닭이다.
능력과 품성 모두 여유가 있어야 진정한 겸손함을 유지할 수 있다.
평범한 생활인에게 여유는 가장 유지하기 힘든 마음의 상태다.
여유와 자신감이 있어야 겸손해지는 법이다.
아는것이 늘어날 수록 겸손해진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감으로 여유를 갖게 되어 나오는 외유내강형 겸손.
겸손이 여유를 가져다주는 선순환 작용은 직장생활 자체의 질을 결정한다.
마음의 여유는 연봉 수천만원의 차이에 맞먹는 중요한 요소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과 자기 원칙을 유지할 수 있다.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귀중한 가치다.
사회생활 초반에는 세상을 사는 데 필요한 것들을 누가 먼저 인식하느냐에 따라 많은 격차가 벌어진다.
사회 초년병들에게는 겸손이 특히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겸손은 반성과 긍정에서 나온다.
책을 읽음으로 자기 직업에 대한 공부, 자기 미래에 대한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자신에게 묻고 반성하게 된다.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스스로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더 겸손해질 수 있다.
젊은 독서가들은 이렇게 겸손을 갖추는 과정에서 경쟁자들보다 더 빨리 자기 발전의 기본 동력을 만들어 내는 승부의 모터를 얻고 있다.
진정한 경쟁을 즐기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감과 여유로 먼 미래를 보며 승부를 걸 수 있다.

11. 자기애: 책은 나를 긍정하게 한다
겸손과 짝을 이루는 가치가 긍정이다.
여유와 긍정은 겸손의 벗이다.
여유에서 긍정이 나오고 그것이 다시 마음의 자유로 이어진다.
긍정은 모든 감정과 의지에 영향을 주어 가능성을 성과로 바꾸고 불안을 의욕으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긍정은 모든 마음 상태의 한가운데 자리 잡아 다양한 것들을 연결해준다.
긍정은 자신감을 증폭시켜 현실로 만들어 준다.
책 읽기는 긍정하는 힘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책에서 몰랐던 것들을 접하면 우선 독자는 겸손해지게 된다.
그 다음에는 새로 알게 된 것들을 알고 싶어하게 되고 또 새로 알게 된 것을 바탕으로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그리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자기 긍정에 이르게 된다.
자기의 부족함을 깨닫는 것이 실제 생활에서는 자신을 위축시키기는커녕 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이끌게 되는 것이다.
책에서 얻은 긍정은 또한 자기 존재감을 강화해준다는 점에서 그 어떤 심리적 치료보다도 훌륭한 내면적 효과를 낸다.
긍정할수록 편견에서 자유로워지고 너그러워진다.
자신을 긍정하는 태도는 독자에게 마음의 평화를 함께 가져다준다.
마음이 평화로울 때 사람은 조화와 상생을 생각한다.
그래서 긍정은 곧 자기 만족감뿐 아니라 공공에 대한 공헌의지를 자극해 나눔의 정신을 갖고 실천하게 이끌기도 한다.

12. 공유: 책읽기는 나눔이다
내가 알게 된 깨달음의 기쁨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습관, 그리고 이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열정.
빡빡한 삶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는 방법이 독서라는 사실은 경험해보면 쉽게 깨달을 수 있다.
사람이 책을 쓰는 이유도 이런 나눔 때문이다.

13. 소통력: 남과 대화가 가능한 사람으로
자기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리는 것은 너무나 간단해보이지만 실은 가장 어려운 문제다.
자신을 알리기 어려운 것은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작용-반작용의 결과이기도 하다.
남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야 자신을 남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소통이 중요한 이유다.
소통력은 결국 남의 말을 빨리 정확하게 이해하는 이해력, 그리고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글과 말로 남에게 전달하는 전달력의 문제다.
책 읽기를 통해 이 두가지를 익히고 다듬을 수 있다.
책을 읽기 시작한 것만으로도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내 말이 설득력이 강해진다.
대화가 변한다.
열쇳말을 뽑아내는 힘이 좋아진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긍정하게 되는 것도 소통력과 연결된다.
긍정은 사람을 너그럽고 겸손하게 만든다.
긍정에서 나온 자신감이 소통하는 데 두려움을 없애준다.
반복된 독서로 타인의 생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다양한 관점에서 사람을 파악하게 되고, 그래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람도 이면의 이해를 통해 충돌 없이 긴밀한 소통이 가능해진다.
이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역시 소설이 요긴하다.
부담없이 소설을 읽는 것만으로도 감정 관리와 소통력 훈련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책은 직급이 높을수록, 연차가 높을수록, 더욱 확실한 효과를 준다.

14. 인간관계: 책은 벗을 이어주는 끈이다
같은 책을 읽었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끈이다.
책읽기가 사람을 더욱 유연하고 폭넓게 만들어 사귐에 강하게 만들어주는 측면은 예상 이상이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업무인 사람들은 한결같이 책을 읽어 사람들을 사귀는 힘이 커졌고, 그런 만남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있다고 한다.
책이 가장 확실한 업무향상 수단이다.
책은 그 자체로 사교력을 키워준다.
인간관계 내애서 소통력과 통찰력을 강화시킨다.
독서 자체가 남의 정리된 생각을 읽는 것이어서 책에서 접한 생각의 유형들, 사람들의 타입들을 무의식적으로 머리속에서 정리하게 된다.
이런 경험이 많이 쌓이면 다른 사람을 보는 틀이 다양하고 정확해져 분석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커진다.
폭 넓은 독서로 많은 이들과 대화 가능한 능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15. 자아성찰: 서평으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독서 자기경영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글쓰기다.
글쓰기는 최고의 독서법이다.
읽은 것을 써보고 다시 정리할 때 책에서 얻은 지식과 간접경험은 확실한 자기 것이 된다.
서평쓰기는 책을 읽고 변화한 자신에게 말을 걸어보는 독서 이상의 행위다.
제대로 책 읽기를 한 사람들의 경우 서평 작업을 하는 것까지를 독서의 단계로 보는 경우가 많다.
본질적으로 책읽기와 글쓰기는 하나로 통하기 때문이다.
메모나 글쓰기가 습관이 되면 자기 자신에 대한 분명한 관찰과 파악이 가능해진다.
서평 속에서 반복되는 열쇳말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렇게 겹치는 개념들이 바로 자신과 연관되는 부분이다.

인터뷰. 책이 그들을 만들었다 - 구본준
읽기만 해도 논쟁에서 이기는 책이 있다 - 정운찬
책, 사람, 여행. 고전을 읽자.
당신은 대체가능한 사람이 될 것인가? - 이어령
책을 읽은 후 마음과 행동에 변화가 없다면 독서가 아니다.
처절할 정도로 현실적인 독서의 이유 - 이지성
책읽기는 생존이다.
내가 꿈꾸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책.
그들이 내 나이에 어떻게 생각했고, 어떻게 일했고, 어떻게 인간관계를 맺었는지, 그리고 직장에서 내 위치에 있을 때 상하관계는 어땠으며, 어떤 책을 읽었는지까지 최대한 파악하자.
최소 20명은 필요하지 않을까?
성공한 사람의 사고방식으로 바꾸자.
문학은 인간의 마음을 알려주고, 역사는 인간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 철학은 인간의 생각을 알려준다.
목숨걸듯 책을 읽는 사람이 결코 적지 않다.
책을 읽지 않으면 그런 사람들 밑에서 부려지는 일만 하게 된다.
왜냐면 나이는 어리지만 그들은 책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아 연륜이 생기기 때문이다.
독서 없는 프로페셔널... 생각조차 할 수 없다 - 승효상
서재는 내 에너지의 원천.
책의 어떤 내용이 자신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지는 교육을 받는다고 생기는게 아니라 스스로 읽으면서 생기는 판단력이다.
이런 선별능력은 시행착오가 아니라 악전고투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젊을 때는 이것저것 많이 읽어보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의 삶을 알지못하면 건축(일)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