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들

특히 큰아이를 위해서 이 책을 준비해 주었다

사실 나도 빌게이츠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요즘은 그의 인간성과 리더쉽에도 많은 감명과 간접적인 행복을

느끼고 있는 사람중의 한사람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영문판이라 그런지 한글은 사소한 앞뒤로 소개서 한 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잉글리쉬로 되어있다

끝까지 읽고 아니면 처음보는 그 순간부터

어떻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희열을 느낄 수 있고

자신이 영어를 제법한다는 기쁨도 맛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아이들 둘과 나는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부담없이 보았다

중2 아들에게는  쉬운듯했고

5학년인 딸은 그냥 볼만한 정도는 된 것 같다고 했지만

사실 내가 봤을때는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가진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별 부담은 없을 듯 싶었다

왜냐하면 그림이 아주 사실적이고 쉽게 표현되어 있고

빌게이츠라는 주인공의 특성상 실존 인물인데다가

아주 유명하기에 무리는 없을 듯 싶다

친근감있는 만화그림들과 지나치지도 빠지지도 않은

내용들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색채도 산뜻해서 난잡하지 않고

깔끔하다.

빌게이츠라는 한 사람의 인생관이 나타나있다

똑똑한 소년에서 컴퓨터를 만나고

하버드에 입학하고 컴퓨터를 통한 꿈을 키우고

그 꿈을 가꾸어 나가 지금의 마이크로 소프트사를 키워낸 사람

누구나 한 번쯤 꿈꾸던 모습을 볼 수 있는 책..

이 시대의 아이들이 꼭 봤으면 하고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또 자신의 부를 제대로 누릴줄 아는? 사람...

아이들의 공통된 표현...

나도 꿈을 이루어 빌게이츠처럼 누군가를 도와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니

책 한 권의 능력은 실로 위대한것이다는 생각이 든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공부를 하지 않거나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 권하고 싶다.

꿈을 가져라 그리고 노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