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지만 영어 실력이 조금 있는 아이가 리딩을 하기위해서
선택한 책입니다.

천재교육이라는 회사를 믿기 때문에 얼마나 공을 들여서 책을 출판했을지
알고 있기에 서스름없이 선택했습니다.

문법책은 아니지만 문법책 느낌이 조금은 들었구요

이 자체가 처음엔 아이가 조금 어색해 했지만 
나중에는 하나씩 정리하면서 넘어갈수있어서
일석이조라고 하더군요.


학원이나 또 다른 어디에서도 이렇게 쉬운면서도 내가 궁금했던것을
알려주지는 않았다고 아이는 말했습니다.


파트 1,2로 크게 나눠져 있구요

일단 파트 1은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정말 리딩의 비밀을 
쉽게 소개하고 있어요
영어라면 치가 떨리는 고등학생이나 영어라면 어깨가 으쓱해지는
중학생 혹은 고등학생이라도 파트1의 비밀을 알면 신기하기도 할것이고
또한 아하라며 가슴이 뜨거워질수도 있을 것같아요.

과연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영어공부에 관한 불안을 
말끔히 씻으며 진미를 알게 도와주는 책...


<영어와 우리말은 어순이 다르다>
모르는사람있을까....싶지만 여기서는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ㅡ영어에서는 중요한 핵심 정보, 주어+동사가 가장 먼저 온다
그다음에 궤적인 정보가 오고 한문장에 주어와 동사는 반드시 1:1의 관계이라는것을 ㅡ
여기서 너무 쇼크를 받아서일까 책에 대한 애정이 크게 느껴져서 
다음을 공부하기가 쉽게 느껴졌다네요.

특히나
우리말과 영어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상호 문장을 대비해서
나타내고 있는 전개가 특히 제 마음에도 들더군요

각각의 unit마다 미션을 두어서  필요한 부분을 지루하지 않게 끌고 나가서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특이하게 <다음 문장을 눈으로 따라 읽어보자!>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는 감동했네요....
이거 참 학습자의 심리를 잘 알고 있구나 하고 말이죠..
각 미션마다 아래쪽에 문장이해팁이 제시되어 있어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파트2도 역시 좀 더 심화있는 접근을 하고 있어요
실전이라는 느낌도 들구요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길지도 짧지도 않고 적당하다고 느꼈어요

또한 간간이 문장 아래에 guess what이 있어 지식고 함께 상식도
넓어지는것 같아요.

파트2에는 수능유형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 문제가 있어요
아직 수능을 경험하지 않은 저희 아들도 이런게 수능 문제구나하면
신기하게 느끼기도 하고 또한 자신이 수능문제를 접하는것에
대해 아주 자부심을 느꼈던것도 같습니다.

각 영어 독해문장마다 관련 어휘가 아래에 나와있어 편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빽빽해서 눈이 조금 피곤했어요 영단어 색깔도
더 진한 녹색으로 바꾸면 더 좋을것 같아요..
날마다 꾸준히 하도록 다가가기 쉽게 부담이 없어 좋구요
시가 들어있어 특이하고 신선했습니다.
아직 많이 공부하진 않았지만 하루에 조금씩 공부하면
지금까지 영어실력을 정리하면서 잘 다듬을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다는 책이랍니다.


좋은 책을 고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지요.
이 책이 끝나면 연속으로 계속 리딩시크리트 시리즈로 저희 아이는 
공부할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