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나오는 주인공 이자벨공주가 마법에 걸려 닭이 되면서 마법을 풀기위해 콜럼버스와 싸울리우스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소설책을 술술 읽다보면 어느새 중국여행이 끝나면서 다시 새로운 나라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나온다. 이렇게 프랑스, 미국, 쿠바 5개국을 돌며 제 2편으로 이어진다.

5개국을 여행하며 각 나라별 인구, 자원, 산업, 자본, 체제를  세밀이 가르쳐주며 중간중간 세계지도 도표로 전 세계를 한눈에 볼수 있게 해 놓았다.

  세계지리하면 어떻게 가르쳐 주어야 하는지 망설여 졌었는데 이 책은 소설로써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다보면 각 나라의 여러가지 테마에 대한 상식이 저절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온다.  5학년인 아들과 3학년인 딸도 부담없이 술술 읽어 나간다.  그러면서 2편도 구해달라고 난리를 부린다.  2편에서는 더 많은 나라를 접할수 있길 바라면서 기대해 본다.

중간 중간 용어정리가 잘되어있어 한권을 읽고 나면 왠지 머리속에 상식이 풍부해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상쾌하다.  세계지리쪽은  아예 관심밖이었는데...

 주입식으로만 공부시키려 했던 나를 일깨워준다.  이렇게 쉬운방법도 모르고... ...

술술~읽는 물리소설책과 영문법 소설책도 탐이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