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을 공부하지말고 생활속에서 배워보자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 화학>

박종규 글/ 홍우리 그림/ 윤상학 감수

-길벗스쿨-

 

학창시절때 화학하면 이것저것 만지고 실험하고 뭔가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소 까다롭다는 생각도 드는 화학을 초등생 눈높이에 맞추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핵심이 쏘~옥 눈에 들어오는 재밌는 화학책을 만났다..

  

이 책은 학교에서 공부하듯이 재미있게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구분하여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려주고있다

1교시 물질의 구성/ 2교시 물질의 상태/ 3교시 용액과 혼합물의 분리/ 4단계 연소와 반응

 

3학년부터 6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화학관련 내용들을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구성해서 전체적으로 쉽게 찾아볼 수도 있고

학년별로 어떠한 내용을 공부하지는도 알아볼 수있어서

화학공부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림만 보아도 시원시원하고 한눈에 내용파악이 너무도 쉽게 된다..

아이들이 평소때 궁금해하던 다양한 질문들이 이곳에서 쉽게 설명되어있어

너무 좋고 질문에 따른 답 또한 한페이지정도로 잘 정리되어있어

궁금증과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있다..

 

총 72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첫번째 질문은

물체와 물질은 어떻게 다를까? 이다

3학년 과학시간에 배웠던 내용이라 더욱 되새기며 읽어볼 수있었고

역시나 교과서의 내용대로 설명되어있어 다시한번 확인해볼 수있는 시간이었다..

책속 72개의 질문이 너무나 생활속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담고있어 화학이라는 분야가

까다롭고 우리와 먼~ 학문이 아니라는 생각도 갖게해준다..

 

교과서속 화학이란 책제목처럼 교과서의 내용을 잘 담아내고 있어

기존에 배웠던 부분은 다시한번 확인하고 정확히 알아나가는 시간이 될 수있고

앞으로 배울 부분은 미리 읽어보고 공부해 볼 수있어서

무엇보다 화학에 대한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는것 같다...

가끔 이런 책들을 보면 예전 우리때도 이런책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좀 더 많은 학생이 과학에 흥미를 가져 과학자가 많이 배출되지않았을까..

이런 상상도 하게된다..

초등생아이들에게 재밌고 어렵지않게 화학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책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 화학>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