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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이벤트에 당첨되어 22블렛을 보고 왔다.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봤는데 입구에서 표를 나눠준 언니가 어찌나 친절하던지(ㅎㅎ) 기분좋게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

첫 몇분이 장면을 슬로우하게 잡길래 지루한건 아닌가 걱정하면서 봤지만
그후로는 별생각할틈없이 집중해서 잘봤다.
불어르와르의 새로운 묘미를 느꼈다랄까 ㅋ

장르노 아저씨가 근래에 찍은 영화들이 좀 깨는(?) 이미지로 나온게 많아
주인공 연기에 대한 걱정도 있었는데 그역시도 무의미했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