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경제학으로 유명한 크리스 앤더슨의 신작입니다.

와이어드의 편집장인 크리스 앤더슨의 신작이라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고,

인터넷의 보급으로 공짜 모델의 정의를 바꿔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였습니다.

과거의 원자 경제에서 현재 비트 경제로의 전환은 한계비용을 거의 0에 가까운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는 온라인의 특성 때문에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여러가지 사례를 들면서 과거의 공짜 모델과 현재의 공짜 모델에 대한 것을 경제학

적인 관점을 사용하고, 각종 도표를 활용하여 알기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구글의 광고 모델에 대해서도 설명이 된 부분이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공짜 - 케이블 방송의 경우 장비는 공짜로 쓰지만

월 사용료를 낸다던지, 휴대폰의 경우 월 정액제 사용으로 기기를 공짜로 쓴다던지

하는 여러가지 사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발전되어 감에 따라서 이러한 비지니스 모델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애드센스나 애드워즈와 같은 툴을 이용하여 

무료로 검색을 해주는 대신에 그에 따른 광고를 보여주고 광고주들에게 

돈을 받아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애플은 이번에 OS 4.0을 내놓으면서

아이애즈와 같은 광고 툴을 가지고 수익을 창출할 수있게 했는데, 이에 따라

앱 스토어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