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의 제목대로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 90개를 가지고 회화가 가능하게끔 구성한 책이다. 단순히 굿모닝 같은 너무 일반화되고 쉬운 문장에서 벗어나 제법 많이 쓰일 법한 문장들을 가지고 공부를 쉽게 하게끔 하였다. 책 페이지 구성을 보면 한글로 뜻이 나오고 그 아래에 대표영어 문장이 나오고 간략한 설명이 나오고 응용 문장과 받아쓰기, 그리고 다이얼로그가 나온다. 그래서 그 대표 문장을 가지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요이 가능하게끔 구성하였다. 이 책에는 테이프나 CD가 없다. 듣기가 필수일텐데 원어민의 음성을 들을 수 없나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무료로 MP3를 다운받을 수 있게끔 해놓았다. 무료로 MP3를 다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피도 확 줄었고 컴퓨터나 MP3에 저장하여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어서 참 편리한 것 같다. 물론 이 부분은 요즘 출간되는 대부분의 회화 책이 따르고 있는 방법이라 큰 장점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살펴보던 바 이 책의 특징 중 영어 표현을 설명해 주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들었다. 설명이 간결하긴 하지만 매우 자세하고 친절하게 나와 있었다. 옆에서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가정교사 같은 느낌이 물씬 배어난다. 또한 받아쓰기로 듣기능력도 키울 수 있고 한글로 된 문장을 영어로 표현해 보는 연습 또한 할 수 있어서 작문 연습이나 긴박감 넘치는 회화 연습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무튼 90문장이면 양도 그리 많지 않은 양이니 하루 하루 조금씩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책 소개~

학원, 온라인학습, 어학연수 등 영어공부는 거창하게 시작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우선 9천원으로 영어 말하기를 시작해보라는 책이다. 네이티브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은 300개 안팎이고, 그중 반복되는 핵심패턴이 있는 문장 90개를 엄선해 담았다. 

“영어 말하기 어떻게 시작해야 하죠? 영어학원? 온라인 강좌? 네이티브 튜터?” 『웬만한 영어 다 되는 90문장에 9천원』은 영어공부는 거창하게 시작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리라고 말한다. 비싼 돈 들이지 말고 우선 9천원으로 영어 말하기를 시작해보라는 것. 가볍게 부담 없이 연습시켜주는 이 책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네이티브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은 300개 안팎. 이 책은 그중 반복되는 핵심패턴이 있는 문장 90개를 엄선해 담았다. 그렇기 때문에 90문장만 제대로 트레이닝 해도 내 생각을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부담 없는 가격, 휴대하기 좋은 슬림한 사이즈, 매일 조금씩 연습하기 딱 좋은 구성, 게다가 웬만한 영어 다 되는 말하기 엑기스 문장까지, 영어말하기 이 책으로 시작해보자.

저자는 영어 공부를 하면서 문법, 단어 등 기초부터 쌓아야 한다는 편견도 깨버리라고 얘기한다. 가장 자주 쓰는 표현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가장 자주 쓰는 패턴 90개를 익힌다면 영어 말하기의 기본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영어 말하기의 ’기본’이란 바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이다. 내 생각을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이 책을 통해 쌓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