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마테오팔코네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서 여따 ㅋ

뽑힐줄 몰랐는뎅 이렇케 조은 명작을 접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뿌듯하고

안 읽어봤으면 후회 했을 것 같은 작품..........ㅋ 마테오팔코네는 "카르메"로 유명한

메리메의 작품이다~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결한 글귀들과 마지막에 여백을

두는 글귀들이 너무 인상깊었던 작품.,,,,,,,

첫 단편이 (마테오팔코네)

사격수로 유명한 마테오 팔코네는 여러명의 딸과 마지막에 기다리던 아들을 얻게되고

그 아들인로프투나토가 10살이 되었을때의 일을 단편적으로 그리고 하나하나 묘사해

나가는 글들이어따...........마테오 팔코네가 아내와 집을비운사이 쫓기고 있는 산적과의

첫 약속을 저버리고 은시계에 마음이 끌려 뒷쫓던 경찰에게 산적을 숨겨준 곳을

알려주게 된다......마테오가 나중에 집에 도착해서 이 사실을 알게되고 스스로 아들을

목숨을 끊케 되는데.....음...뭐랄까...이 첫단편에서 느꼈던 첫 마음은 ..넘 비정한아버지

라는 사실이었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아따...아들 프로투나토가 은시계에 혹해

첫약속인 의리를 저버렸을때의 내마음도 별로 좋치는 않았지만 과연 죽여야만 했을까?

하는 의구심은 그때의 세대를 생각해보면 의리와 약속은 남자들 세계에서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그 의리를 지켜야 한다는 사람의 마음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글을 씌기 위한것이 아니었을까?짧은 악마의 생각을 그렇타 ㅋ

두번쨰 단편(타망고)

강대국과 약소국의 슬픈 현실이 드러나 있는 작품........제일 마음이 아팠던 작품으로

기억이 된다..그리고 사람의 욕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작품이어따.......

아프리카 노예를 넘기는 일을하는 르두선장과 팔아넘기는쪽인 아프리카 전사 타망고!!!

노예를 넘기는 거래에서 가튼 상황인 노예로 끌려가게 되는 타망고....배안에서의

끔직한 상황들이 마음심리상태로 잘 드러난다....강대국이 약소국에 취하는 행동을

객관적인 묘사로 표현해 내면서 가튼 아프리카인들을 노예로 팔아넘기고 끝까지

혼자 살아남은 타망고도 가튼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걸 표현해 내면서

약소국의 어리석음도 비판하고 있는 작품이다............그리고 악마가 느꼈던 느낌은...

"자기가 베푼대로 다시 돌아온다"말이 생각이 나는 작품이어따

세번쨰 단편 (일르의비너스)

약간 환상적인 판타지 작품이라고 해야 할지 추리소설이라고 해야할지 .........

이 작품에서는 비너스 동상에 나타나면서의 일들을 제 삼자인 학자에 의해 서술해 나가고

이따..비너스는 사랑의 여신이라는 말과 요녀의 여신이라는 두가지의 상반되는

생각을 가지고 악의 비너스를 택한 메리메의 글 ........여기서는 비너스가 자기에게

반지를 끼어준 알퐁스를 택하면서 과연 비너스가 알퐁스를 죽였는지에 대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코 우리들의 생각의 몫으로 남겨두어따.......

색깔이 다 다른것 같으면서 그시대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한 세가지의 단편작품들!!!

간결하고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해내는 글귀 만으로도

 메리메의 작품성을 알수 있는 작품들이다...

꼭 읽어봐야 할책^^*강력 추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