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살아라- (기분 좋게 만드는 책)

어떻게 하면 기분 좋게 또 행복하게 살 지에 대해 누구나 한번쯤은 깊게 고민하고 생각해봤을 것이다. 기분 좋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인 저자 에스더 & 제리 힉스를 알았던 건 끌어당김의 법칙을 통해서였다. 그 책을 워낙 감명 깊게 읽은 터라 이 책도 주저하지 않고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우리 인생의 성공 척도가 돈, 명예, 권력 등도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그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웠는지가 바람직하고 또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는지를 판가름해주는 척도가 아닐까 싶다. 기분 좋게 살기위한 방법들을 알고 또한 기분 나빠질 환경에서의 대처법에 대해서 미리 숙지하고 있다면 우리들의 인생이 조금 더 기분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에스더 & 제리 힉스의 기분 좋게 살아라는 책은 우리 사회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통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저자가 명쾌한 해답을 나타내 주고 있다. 정돈이 잘 안된느 사람, 몸무게가 빠지지 않아 고민인 사람, 이혼을 생각중인 사람, 애인이 떠나가 버린 사람,  친한 친구가 뒤에서 내 얘기를 하는 것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례를 들어 그것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고 있어 어쩌면 더 이 책에 공감이 가는 것일지 모르겠다. 막연한 공상이 아니라 현실에서 반영이 가능하고 자주 일어나는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면 아무래도 그것에 집중하고 또 우리가 쉽게 받아들일 것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감정은 단순히 고통이나 기쁨 등의 느낌을 나타내는 표현이 아니라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우리 내면의 안내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괜스레 불안하거나 화가 나거나 무기력하다면, 이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지 않는 증거라고 표현하고 있따. 반면에 즐겁고 기쁘고 열정적이고 사랑으로 넘친다면, 원하는 것에 더 빠르게 갈 수 있다는 뜻이다. 여러분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렇지 않습니까?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자신이 어떠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체크해보고 만약 그릇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면 바로 잡아 즐겁고 기쁘고 열정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방향으로 고쳐 우리가 원하는 것에 더 빠르게 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들의 감정을 치유하는 책으로 한 번에 모두 바꾸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한 단계씩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결국은 기분 좋게 살기 위한 방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책이다. 책의 내용도 어렵지도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서 콕 콕 찝어주는 저자의 설명에 누구나 쉽고 또한 지루하지 않게 이 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일상이 늘 답답하고 재미 없고 늘 기분 나쁜 일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가정, 사회,조직에서  사소한 불만과 불평에 스트레스를 받으십니까? 그렇다면 이 책의 그때마다의 상황별로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읽어 남과 기분 좋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습득하여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찡그리지 않고 환하게 웃는 그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p.s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바쁘고 찌든 일상을 탈피하여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들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 한 권 읽는 여유를 가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