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이란...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죽는날까지 배움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이라는 제목이 궁금증을 유발해서이다. 과연 우리가 일생동안 배우는 것 중에서 가장 특별한 배움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한 자 한 자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과연 이 책은 어떤 교훈을 주는 책일까... 여타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어떠한 다른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펼치고 읽다 보니 한 자리에서 다 읽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존 드라이스테일은 ‘성공한 사람일수록 배움에 능하다’고 말하며 배움의 기회는 우리 주변에 널려 있으며 그 기회를 인식하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다. 배움은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고 해도 그 기회를 잡는 방법을 모르면 허사이다. 성공하려면 배움의 기회를 잘 포착하여 자기것으로 만들때에 비로서 성공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도 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이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이 그 분야에 대해 잘 배운 사람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성공을 위해서는 배움이 빠져서는 안될 필수 조건이 되어 버린 현재 배움이 우리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우리 인생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저자 존 드라이스데일은 소위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성공한 사람일수록 사소한 것에서도 배움의 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활용하여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즉 성공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남보다 배움을 잘 활용하고 그것을 활용한 사람에게만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남들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일상도 그들에게는 성공의 지혜가 솟는 원천이 된다. 우리가 그냥 흘러보내는 사소한 시간 시간들이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배움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좀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런 자기계발 도서의 대부분은 주제별로 테마를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이라는 이 책은 장소별로 테마를 나누어서 초대라는 이름으로 배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화관, 레코드 가게, 스포츠클럽, 미술관, 극장, 공동체, 집으로 테마가 구성되어 있다. 한마디로 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으로의 초대장 형식으로 짜여져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은 곳은 '배움은 당신을 동료들과 구분해주는 특별한 행위다. 따라서 이를 통해 동료보다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다. 당신이 배움을 얻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미 최상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라는 곳이다.' 라는 곳이다. 배움을 통해서 남들과 구분될 수 있고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것, 또한 배우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것 자체가 우리가 배움을 얻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시발점이라는 문구가 와 닿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제목처럼 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배움이란 어떤것인지...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배움의 소중함과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배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책인 것 같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이라는 책을 읽으며 우리가 일생동안 배워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