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도 귀농을 생각하고 계신지라 이 책이 참으로 반가웠다. 이 책 <인생 2막 귀농 난 이곳으로 간다>는 저자가 부동산 전문기자로 10여 년을 활동한 경력을 살려 1년6개월동안 제주도를 제외한 35개 지자체 54곳을 발로 뛰며 찾아 낸 살아있는 정보들이 가득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귀농, 귀촌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입지선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테마별로  전원 명당을 소개 하는데 자신에게 잘 맞는 곳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주위환경과 교통요건 문화적인 볼거리, 지역 특산물, 지리적 요건, 앞으로의 전망과가격, 지역정보 그리고 지역의부동산 전문가들의조언과 연락처까지 연결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실질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어서 참 좋다.

10가지 테마별로 분류해 지역의 주요한 사진들은 물론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와 더불어 문화유산들을 보여 주고 있어서 테마별로 천천히 둘러보며 입지선정하는데 도움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되는 귀농은 입지 선정은 춤으로 중요할 수 밖에 없는 데 오랫동안 살아야 하는 곳이므로 환경이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 못지않게 투자 가치도 생각해야 할 것 같고 더불어 명당자리인지도 중요한 몫을 차지할 것 같다. 그런의미로 이 책은 많은 부분 그런 의문점들을 풀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물론 현장을 자신이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라도 경험할 수 있음은 필요할 것 같다. 부모님께서 눈여겨 보고 계시던 곳이 소개되어 더 반가웠다. 시간내어 천천히 둘러 볼 생각이다.

 

 

 

또, 귀농 귀촌에 있어 입지선정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람과의 관계가 아닌가 생각된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사실 이런 부분은 자신이 직접 다녀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입지선정시 꼭 고려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귀농 귀촌을 생각하고 있는 분, 귀농 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 <인생 2막 귀농귀촌 난 이곳으로 간다>을 읽어보길 권한다. 입지 선정에 있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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