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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관상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허영만 선생님께서 <꼴> 이라는 책을 쓰셨더군요.
요즘 그 책을 읽고 주위 사람들을 아주 세심하게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눈이 가늘고 길어야 좋다던데... 저분은 너무 눈이 크고 동그랗군. 미인이긴하지만.. 관상은 영...’
이렇게 혼자 중얼중얼~ 재미있는 소재라 앞으로 기대가 되요^^

음식을 다룬 <식객>,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 인물을 다른 <부자사전>, 영화로도 유명해진 <타짜>, 정이 자꾸 가는 <오! 한강>등....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들은 너무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허영만 선생님께서는 이렇듯 다수의 재미있는 만화를 많이 그리고 쓰신것 같네요.

허영만 선생님은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굵직굵직한 이야기 구조 속에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이 사회, 특히 지식층의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 이 시대의 대표적 작가입니다.
 2007년 제7회 고바우만화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작품들은 최근 몇 년간 누구보다도 주목을 받으며 영상화 섭외 0순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허영만 선생님의 작품을 계속 기대해볼랍니다~

< 허영만 >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나 1974년 한국일보 신인 만화공모전에「집을 찾아서」가 당선되면서 공식 데뷔하였다. 이후「어깨동무」「새소년」,「보물섬」,「만화 광장」,「점프」,「소년조선」,「스포츠조선」,「동아일보」등의 지면을 통해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3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한순간도 만화계의 중심에서 멀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