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식품 우유에 관한 치명적 진실!

  

사춘기와 골다공증과 유방암 사이에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유제품과 동물성 단백질 및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나라에서는 골다공증과 더불어 또 다른 문명병인 유방암도 많이 발생한다. 그 나라들에서는 여자아이의 사춘기 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미국ㄱ의 경우 일부 여자아이들은 이제 10세 때부터 월경을 하는데, 중국 시골 지역(우유를 먹지 않는)에서는 15세 이전에 월경이 시작되는 일이 드물다. 그런데 연구세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월경을 일찍 시작할수록 유방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콜린 캠벨은 그 모든 게 서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인은 우유를 별로 마시지 않는다는 사실이 중국 여성이 골다공증과 유방암에 적게 걸리는 이유이자 사춘기가 서양보다 늦게 시작되는 이융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요인이 유방암을 일으키는 요인과 비슷하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캠벨은 말한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폐경기 이전에 높은 골밀도를 보인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역학 연구들은 유제품을 다량으로 섭취한 여성이 유방암에 더 많이 걸린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_본문 133쪽 

서구 국가에서 태어난 여자아이들은 실제로 아주 어릴 때부터 동물성 포화 지방의 주 제공원이기도 한 유제품을 다량으로 먹는다. 그 유제품들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그렇게 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첫째 암소들이 우유 생산을 위해 거의 계속해서 새끼를 배고 있는 데다가 여성호르몬 수치가 가장 뫂을 때인 임신 후반기에는 계속적으로 젖을 짜내는 까닭에 유제품 자체가 그 호르몬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다. 이 여성호르몬은 우유 안에 들어 있다가 인체가 만들어내는 호르몬에 가세한다. 두 번째 이유는 유제품의 포화 지방이 성호르몬의 자연적인 생산을 ‘밀어붙이기’ 때문이다._본문 1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