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 때는.. 첫 아이라.. 또 일한다는 핑계로 제대로 놀아주지 못한

직장맘 특유의 죄책감이 있어요.

그래서 늘 집에만 있는 큰 애를 위해 주말이면 마트나

주변 키즈카페를 데리고 가서 실컷 놀렸던 기억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엄마와 살부딪히며 노는게 아이한테 최고 이겠죠? ^^

 

그래서 둘째때는 잘 놀아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게 또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는데, 이런 책이 있네요~

 

시공사에서 출판 된 육아도서 우리 아기 첫 두뇌발달 놀이를 소개해요~

 

 

이제 놀이도 그냥 놀이가 아니네요 ^^ 아이의 잠재력을 좀 더 끄집어 내고

앞으로 성장하면서 보다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놀이도

좀 더 똑똑해 졌어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진 않아요~

 

딱! 10분만 투자하세요~

 

 

국제적 놀이교육센터 짐바루 설립자 마거릿 사세 여사가 소개하는

0~3세 두뇌 성장을 위한 연령별 놀이법이 무려 110가지나 들어 있어요~

이 한권만 가지고 있으면 매일매일 지루하지 않고 아이와 신나게 놀면서

 

 

단계는 총 6단계로 출생부터 각 6개월 단위로 구분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 월령에 맞춰서 놀아줄 수 있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며 재미있게 보낼 수 있어요~

 

A단계는 출생~6개월 : 누워서 목을 가누는 시기, 기초 운동을 해요.

 

 

C단계는 12개월~18개월 : 일어서서 걷는 시기, 온몸을 고루 발달 시켜요~

D단계는 18개월~2개월 : 걷고 뛰는 시기, 양쪽 뇌를 모두 발달시켜요

 

 

E단계는 2년~2년 6개월 : 호기심이 늘어난 시기, 재미있는 놀이로 근력과

균형감각을 길러요.

F단계는 2년6개월~3년 6개월 : 활동적인 시기, 복잡하고 정교한 동작을

익혀요.

 

이렇게 단계가 정확하게 구분지어 있다보니.

한 눈에도 아이가 어느 시기에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도 할 수 있구요.

 

많은 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니 차근차근 해 나간다면.

아이 건강은 문제 없겠어요~

그럼 페이지 안도 살펴볼께요~

 

 

 

각 단계별 놀이 안내는 큰 사진과 텍스트가 있어요.

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읽고 숙지하면 아이와 놀아주는게

어렵지 않고, 사진이 크게 나와 있어서 동작 따라하기도 수월해요~

그리고 TIP 표시는 별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놀이의 포인트나 놀이가 아이의 

어느 발달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어요~

 

 

전체페이지로 보면 이렇네요~

 

 

이런 식의 구성이예요~

 

 

각 단계별 총 110가지의 운동 놀이법이 끝나고 나면 맨 뒷장엔 각 놀이에

안내되었던 용어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책을 보면서 편측성이 뭔말이야~ 했는데 여기 용어설명에

자세히 나와 있어서 그제야 알았어요.

하지만, 각 하단에 표시해 놓는다면 보다 빨리

그 내용을 이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리고, 아이랑 즐겁게 놀았지만 놀기만 해선 아이가 제대로 크지 못하죠~

 

 

책을 시작하는 페이지에서 있는 내용이지만,

오히려 뒷 표지에 위치해 있는게 눈에 더 잘뛰는 것 같아요.

아이는 놀면서 배우죠. 하루 10분만 시간을 내 주시면 아이는 더욱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자라게 될거예요~

하지만, 어떤 활동도 한번에 2분을 넘기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천천히 ^^

 

이 책을 보면서 둘째와 하고 싶은 부분을 찬찬히 살피고 표시해 두었는데요.

지금은 감기가 워낙 심해서. 운동보다는 휴식이 필요해

실천은 못하고 있어요. ㅠㅠ;;

 

하지만,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기 첫 두뇌발달 놀이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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