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만 해도 한자가 섞여있는 책들이 참 많았다. 그래서 읽기도 어렵고 해서 책이 더 친해지지 않았을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책이 거의 없다. 신문도 한겨레 신문을 시작으로 한글위주로 나오고 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한자를 잘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듯하다. 나를 비롯해서. 그러나 한자를 몰라서 된다느 것은 아니다. 한자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것도 문제지만 한자를 전혀 몰라도 지장이 있는 것이 조금 깊은 공부를 하려고 들면 한자와 영어가 나오게 되고 그때마다 번번히 뜻을 몰라 헤메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한자공부의 필요성을 뒤늦게 알게 되고 한자를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요즘 똑똑한 아이들도 거의 다 아는 부수자도 다 모르는 내게 기초적인 학습서가 필요하다. 조금 챙피한 감도 있지만 그렇다고 모른채 가만히 있는것은 더욱 챙피한일 아니겠는가. 사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한자를 잘 모른다. 어른들인데도 말이다. 그런데 한자의 기초인 부수 214자를 외우면 그것을 토대로 응용을 할수 있다. 그리고 그 214자나 되는 것을 어떻게 외우지? 하고 두려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이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한자 부수자의 모양을 잘 이해하고 뜻과 연결시켜서 학습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닌 것이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한자를 익히는데 기초가 되는 것이다. 어서 빨리 한자 실력이 향상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