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이란 책이 열풍이 불면서 세계의 자원은 누구나 풍족하게 가질만큼 넉넉하다. 우주의 자원은 넉넉하다라는 말을 했던것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기억할거다.

 

그러나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세계 갑부들은 극빈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 5000원짜리 스타벅스 커피의 원가가 100원도 안되는 이면에는 하루종일 일해도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사람들, 어린이들까지 포함한 값싼 노동의 착취가 있기에 스타벅스라는 회사가 폭리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즐겨먹는 초콜렛의 원료인 카카오를 생산하는 국가에서는, 10대 초반의 어린이들이 하루종일 힘들게 노동해서 생산한 카카오를 상상하기 힘들정도의 헐값에 사들에 비싸게 파는 기업들이 존재한다. 남의 노동력과 불리한 위치를 이용해 착취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래도 부자가 나쁘지 않고 자원은 누구나 부유하게 쓸만큼 널려있다고 할것인가?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극빈층이다. 전세계의 두명중 한명은 밥먹기도 힘든 실정이라는 거다. 글로벌화는 세계경기를 발전시킨것 처럼 보이지만 이런 착취구조를 고립시켜놓았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의 내용에 대해 근거가 있으며 언제든지 반론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무심코 아무 생각없이 먹고 이용했던 물건들의 이면에는 타인의 피나는 노동의 착취와 고난이 서려있는 것이다. 종교인들은 이런 현실을 외면한 채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기도하고 소망한다. 교회에 낸다는 십일조를 이런데 쓴다면 3초마다 한명의 어린이가 굶어죽는 일은 없을게다.

 

이런 아이들은 교육의 기회는 커녕 글을 익힐 환경도 되질 않는다. 시작부터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는데 그런 환경을 남의 도움없이 어떻게 극복할 수 있단 말인가? 종교도 마찬가지로 정말 그게 옳다면 이런 아이들이 어떻게 신을 알기회를 갖고 믿음을 가질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성경을 읽을 수 있는 문자를 배울수 있단 말인가? 종교계는 이것만 보아도 위선적이다.

나의 어려움이 아니라고 외면하고 살아가지만 이런현상이 계속되다간 나에게도 어려움이 닥칠수밖에 없다. 이런 구조로 계속되다간 빈부격차가 더욱 극심해지고 다수의 가난과 착취구조가 계속될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