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래빗 사운드북

아가야, 널 사랑해!

 

 

 

언제오나~ 기다리던 블루래빗 사운드북 아가야, 널 사랑해! 책이 도착했어요. ^^

아가야, 널 사랑해 책을 뜯어봤어요.

빨간색 책이네요! 아기들에게는 원색으로 시각자극을 많이 줘야하잖아요~

눈에 확 띄어서 우리 민경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

포장 비닐은 손으로 뜯을 수 없어서 칼로 뜯었어요.

빨리 뜯어서 펼쳐보고 들어보고 싶더라구요~ 두근 두근 ㅎㅎㅎ

 

 

블루래빗 사운드북 아가야, 널 사랑해! 

 

글 김민교

그림 안젤라 머스

 

아가야, 널 사랑해 표지는 책 주제에 맞게 러블리한 분홍색과 땡땡이 패턴, 사랑스런 일러스트와 폰트로 디자인 되어 있네요.

엄마와 아가의 표정은 행복하고 배경, 엄마 옷, 아가 옷에 사랑스러운 패턴을 넣어서 한눈에 봐도 따뜻함과 포근함이 느껴져요.

 

 

책 뒷면은 책 사용 설명이 되어 있어요.

엄마의 사랑이 담긴 글과 파스텔컬러의 일러스트로 아기가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적혀있어요.

아가야, 널 사랑해! 책은 엄마가 읽어주지 않더라도 버튼을 누르면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목소리가 흘러나와요.

버튼은 페이지 내 아기와 엄마얼굴과 같은 그림의 버튼을 누르면 엄마 목소리로 이야기를 읽어 준답니다.

 

 

책뒷면 윗부분에 건전지 넣는 부분이 있구요. 건전지는 AAA 건전지가 들어가요.

이 책에 또 좋은 점 하나는 사운드 ON/OFF가 된다는 점이에요.

아기가 사운드북을 좋아하기 때문에 외출할때도 종종 가지고 나가는데 가방에서 사운드북 소리가 흘러나올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집에서도 조용히 해야할 때도 있구요..

그럴 때 사운드 북을 OFF로 바꿔 놓으면 되겠지요.

또, 엄마가 책을 읽어주고플때도 사운드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버튼도 하트와 별모양으로 되어져 있어요.

하트모양, 별모양 버튼을 누르면 페이지의 글을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줘요.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이야기가 멈춘답니다.

 

스피커는 블루래빗 모양이네요~ ㅎㅎ 블루래빗 얼굴에서 엄마의 사랑스런 목소리가 흘러나와요~

부드러운 엄마의 목소리로 천천히 이야기를 들려주니 아기 귀에 쏙쏙 들어갈 것 같아요.

부드러운 엄마 목소리와 함께 달콤한 배경 음악도 나오고 아가의 웃음소리, 울음소리 효과음도 나와요.

아기에게도 매일 듣는 엄마의 목소리가 아닌 여러가지 소리로 청각 자극을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사운드북 동화책의 최대 장점은 글을 읽지 못하는 아기가 혼자서도 책을 볼 수 있다는 거겠죠!!!

 

 

아가야, 널 사랑해 사운드 북은 아가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저도 우리 아가에게 가장 많이 들려주고 싶고 가장 많이 하고팠던 말이 사랑해였어요.

끊임 없이 사랑한다고 말해줬어요.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들려주면 우리 아가도 자신과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아가로 자랄 것 같아서요.

사랑한다는 단어에 엄청난 긍정의 에너지가 있는 것 같아요.

식물들도 사랑해 말을 들으면 잘 자란다잖아요.

 

 

 

아가야, 널사랑해! 사운드북은 손, 입술, 눈, 가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엄마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신체의 부위도 아가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구요.

의성어와 비유적 표현도 많아서 아가의 언어 발달에도 도움이 될거 같네요.

 

또, 글 하나 하나 표현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엄마가 아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가에게 잘 전달되는 것 같아요.

엄마는 너를 영원히 사랑해, 사랑해!

이렇게 읽고 나면 가슴이 찡해오더라구요.

그림도 따뜻하고 행복해서 책을 읽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되요.

 

평소에는 오글거리는 멘트 잘안하게 되잖아요. ^^;;

속마음 표현도 잘못하구요.

아가야, 널 사랑해! 책 읽어주면서 우리 민경이 사랑하는 마음 맘껏 표현했어요. ㅎㅎ

민경이도 엄마가 읽어주는 동안 엄마 마음이 느껴졌는지 집중해서 잘 들어주네요~ ㅎㅎ

 

 

 

민경이 혼자서 아가야, 널 사랑해! 책 보고 있어요.

9개월 아가라 그림과 버튼을 연결하지는 못하지만 엄마가 누르는 걸 보고 따라서 눌러요.

혼자 페이지도 넘길 수 있구요.

민경이가 버튼을 누르면 엄마가 해당 페이지로 넘기는 건 도와줬어요.

 

 

버튼을 꾹 눌러서 이야기를 들어요.

 

 

웃고있는 아가얼굴도 만져보구요.

 

이야기가 멈추면 한번 더 꾹 눌러봅니다.

 

엄마가 해당페이지로 넘겨줬더니 엄마가 아가를 안고있는 그림을 보고

민경이도 블루래빗 인형을 안아주네요.

 

 

 

아가야, 널 사랑해! 사운드북 민경이에게 많이 많이 읽어주고 들려줄것 같아요.

'사랑해' 말은 많이 해줄수록 많이 들을수록 좋은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