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날씨가 왜 이래?

지난 여름이 지나면서 많이 했었던 말이 아닌가 싶다.

여름이 지났는데도 장마처럼 비가 내리고해서 우리나라의 기후도 변하고 있다는 말들을 많이 했었다.

우리나라에도 이제 우기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의 소리와 함께....

사계가 분명한 우리나라는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지구환경을 걱정하는 목소리는 이제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환경 위험의 심각성을 부각시키며 영화도 만들며 환경운동을 해왔던 엘고어가 20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는 것만 보아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음이다.

사람은 자연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들은 우리의 잘못이 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을 잊고

현재 편한대로만 생각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당장 나와는 상관없는 문제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어, 기후가 왜 이래요?]에서는 현재 지구환경의 실상을 아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전달해주고 있다.

남극의 빙하가 녹고 있으며 바닷물의 온도가 변하고 있다는...

다른 나라들의 기후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또 우리나라는 어떠한지...등등

어떠한 문제들이 있는지 우리가 지구환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새로이 인식하고 우리 일상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볼수 있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