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아이들과 함께 서울근처 문화유산 답사를 한다고  뒤적 뒤적....

그래서 우리의 역사 시작부터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

구석기부터~ 시작하자 하면서도 정작 자료찾아서 떠나려면 쉽지 않아서

서울근교부터 찾기 시작해서 역사순서는 뒤로한채 찾아 떠나기 마련~~

그래도 늘 마음속에  구석기부터 가라고 권하는 책 한권 어디 없을까?? 하던차에

 

성안당에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답사란 책을 알게되었다..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라는 궁금증도 가지게되었지만..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책 내용이 틀림이 없었어요. !! 그렇게 찾고싶었던 책!!! ^^

 

 

 

제목에서 보면 알수 있듯  1권...구석기에서부터 후삼국시대까지..가 마음에 쏙 든다...

이 부분을 좀더 강조 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는 들여다보면...

우리의 역사....그저 구경꺼리로만 보고서 지나칠것이 아니라 그 역사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보고서 떠나는것이 아닌

" 왜 그들은 이런 유물을 남겼을까?" " 왜 그때 사람들은 그런 역사적 선택을 했을까? " 라는 취지에서 이책은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정말 그렇다...우리가 책으로 보고 미디어 매체로 보면 그리 오래도록 기억을 못한다..

재미있게 드라마에서  보내용을 쉽사리 까먹는 경우도 그 경우인데..

우리가 정말 왜? 라는 생각을 가지고서 다가서면서 답을 찾으려 하다보면 더 넓게 알아가게되는게 역사인게 맞다..

 

사람이 살기 시작한 한반도의 이야기에서부터신석기, 청동기문화와 고조선, 해상왕국,

고구려, 가야, 백제, 신라, 삼국시대까지...

우리가 이번 책에서 알고자 하는것을 질문하고서 찾아떠나게 되면서 알게되는 정보들...

 

역사 이야기를 먼저 들려준후  우리는 답사이야기로 들어가게 되었다..

 

답사할 곳의 위치와 그곳에 볼거리에서 우리가 살펴보자고 함께 하자고 손잡아준다..

실사 사진들이 배치가 되어져 있고, 우리가 찾아간 곳에서 생각거리를 하난씩 던져주면서 질문을 던지다..

 

찾아가기 애매한 곳등은 찾아가는 길을 표현해주고 설명도 해주고 있다.

 

우리가 제일 처음 찾아가야할곳이  충청남도 공주시 자기면 금별로 990 번지인데..

좀더 찾아갈수있는 방법제시까지 되어져 있다면 보다 완벽한 책이였을것 같다. ^^

 

 

 

답사를 떠나게 되면 그곳에 대한곳을 찾아보고서 알려주고 떠나는 경우나

아이와함께 찾아보았던 경험이  많았던것 같다..

그런데.. 떠나기전 사전조사로 왜? 라는 질문으로 아이들 생각도 사전질의로 답을 적어보는것도 좋고,

그곳에서 가서 책에서 나오는 질문을 미리 준비해서 던져보는건 어떨까??

 

엄마와 아이가 함께 풀어보는 깊이 알고 되새기기...코너는

보다 배경지식을 탄탄히 해주는 코너가 될것 같다.

 

 

뒷부분에 해답지 예시답안이  들어가져 있다 이부부은 살짝 가려놓고서

엄마 아이 함께 풀어나가면서.. 생각해보면서 찾아보는게 것도 좋은 방법..

 

 

부록이 들어가져 있어서 펼쳐보니... 한눈에  책속 답사지와 유적지가 보이네요..

 

이 지도 펼쳐보고서 내가 찾아간 곳을 한곳씩 체크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

그런데 조금 더 두꺼운 재질이였음 했어요 얇은종이로 된것이 조금 ^^ 서운..ㅎㅎ

 

 

앞으로 이책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엄마가 그래도 아이와 함께 역사를 찾아서 떠나는곳을 시작부터 차례로  떠날수 있는

시도를 할 수있게 해주고 있어서 계획 잡기 쉬웠어요...

그리고 지금 당장 떠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지금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와 함께 들여다보면서

역사지역을  지도에서 위치적으로 알아가면서 기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