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아이를 집중력 강한 아이로 키워낸 엄마의 교육비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나 역시 이처럼 쓰고싶다.

승표, 다경 보고 있나?

공부보다는 놀이쪽으로...ㅎㅎ

영어학원에 6개월을 다녔는데도 알파벳도 못쓰고, 수업시간에 지적을 받던 아이가 상위권 대학에 합격을 한 일을 시간순으로 서술해간다.

흔히들 아이의 유형을 구분할 때 ...

머리가 좋고 부지런한 아이

머리가 좋고 부지런하지 않은 아이

머리가 나쁘고 부지런한 아이

머리가 나쁘고 부지런하지 않은 아이로 나눈다고 한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의 경우 통계적으로 머리가 나쁘고 부지런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더욱 노력한 결과라는 것이다.

나 역시 부족하다는 점을 알기에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럼 나도 성공하는 것인가?

ㅋㅋ...

저자는 아이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엄마가 부지런히 공부하도록 유도하면 선천적인 재능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어떻게 유도하면 될까?

이 책을 읽다보면 미소지으며 그 방법을 알 수 있다.

god 팬 클럽 사건을 읽다가 딸의 대답 때문에 한참을 웃었다.

옆에 있던 아들이 힐끗 쳐다본다.

더 웃긴다...ㅎㅎㅎ

내년이면 초등 6학년 되는 아들과 4학년 되는 딸을 위해 방학과 함께 특단의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

TV 없애기, 비전 보드 만들어 하루일과 작성하기, 영어로 된 영화 보며 영어 읽히기 등을 해줄 생각이다.

평상시 그렇게 하고 싶었으나 행사와 강의로 인해 시간이 없었다.

시간이 충분한 방학을 맞아 평상시 하고싶었던 바를 실천해보리라.

기다려라...승표, 다경!!!

우하하~~~

산만한아이는머리가좋다, 정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