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책인데 5살이 된 지금도 읽어달라고 뽑아오는 책이에요. 왜 좋아할까~하고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자면.. 우선은 그림이 너무 귀엽고, 색감이 이뻐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검정색 바탕이어서 자칫 어두워보일만도 한데, 등장 어류(^^::)들은 알록달록 너무 이쁜 색깔이거든요. 그리고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물고기가 엄마를 만나는 장면에서는 아주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오죠.

시리즈로 되어 있는 걸 사달라고 하는데, 이미 5살이 되어버려서 늦은거 같아서 그래 그래 대답만 해주고 있는데 진작 사줄걸 후회가 되네요. 어린 아가들 엄마들은 꼭 사주시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