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어린이 사전이라고 해도 꼬맹이한테 사전이 웬말이냐~ 했었습니다.  어른들이 보는 딱딱한 사전만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던 중 동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안 쓰는 사전을 하나 얻어오게 되었는데,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겁니다. 

아차 싶어서 최신꺼를 찾아보다가 이 사전을 알게 되었는데, 여느 사전과는 달리 간단하게나마 스토리가 있어서 읽어주기도 좀 그럴싸하고 페이지 내에 단어가 많이 반복이 되어 몇 번 읽어주면 저절로 인식이 될 거 같습니다.  

다음엔 한자 사전에 도전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