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에서 에드워드는 트와일라잇에서처럼 
맛보기 같은 키스는 하지 않는다.
참을성도 뛰어나졌거니, 벨라에 대한 사랑도 깊어졌거니, 
거기다가 약혼.결혼까지 했으니!
(결혼이라는 부분이 나오기 전에도 이미) 마음을 다하는 키스를 한다. 

거기다가 개인적으로 앨리스만큼이나 좋아하는 
로잘리의 뱀파이어가되기전 이야기도 나와있다. 
꽤 감동?있고 재미있는 이야기이고 그 이야기덕에 
벨라는 로잘리와 가까워 질수 있는과 동시에 에드워드에게 
결혼하기전에 그이상의관계(뭔지알아서 생각하시길 /ㅁ/)를요구하게 된다. 
물론 에드워드는 벨라를 원하지만 다치게 할까봐 결혼뒤로 미뤄버렸지만.




사실 뉴문을 살까, 이클립스를 살까 매우 고민했었다. 
난 학생이였고 우리 엄마라는 분은 문제집이 아닌이상
(혹은 고전책같은책이 아닌이상)다른 소설책을 사는건 
그닥 좋아하시지 않은분이시라, 직접 내 돈으로 내가 
샀어야했기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뉴문이 지루하다는 평이 있어서 
이클립스를 주문했다. 빌려본 뉴문은, 사실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더구나 리뷰로 봤을때의 제이콥도 그렇게 짜증나지 않았고 
안타깝고 불쌍할 뿐이였다. 
짜증나는건 벨라의 이리저리, 갈팡질팡 하는 마음? 

이번을 계기로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낀거라면, 
리뷰(특히 공식홈페이지나 인터넷쇼핑사이트에 있는리뷰는) 
굉장히 과장되어있다는것. 리뷰를 봤을때 난 제이콥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읽기가 싫을정도였으니. (하지만 절대 사실이아니였다.)
 특히나 이클립스에서 추위때문에 벨라가 에드워드
보는 앞에서 제이콥의 품에 잠이들었다는것. 
이걸 보면서 난 제이콥과 벨라에게 미친듯이 혐오감을 
느꼈는데(에드워드를 좋아하기때문에) 읽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렇지 않다는걸 아실꺼다. 그건 에드워드도 허락(?)한 일이였고 
어쩔수없는 일 아니였는가.
이런식으로 줄거리를 써놓다니... 생각할수록 짜증나는 일이였다.



어쨌거나, 뉴문도 재밌었지만 
그렇다고 이클립스를 사는건 후회하지 않는다.
뉴문은 에드워드와 벨라의 시련을 담은, 
그래서 잔잔한 슬픔ㅠ.ㅠ 을 주는 이야기라면
이클립스는 고통끝, 행복시작! 을 알리는듯이
 -물론약간의 전쟁?은있지만- 그들의사랑이야기가 절정을 다닫는다.



그래서, 에드워드와 벨라의 로맨스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그거때문에 책을 사신다는 분들!
이클립스, 꼭 추천한다.

어쨌든 이클립스에서는 벨라와 제이콥의 관계 끝 선언 과 함께 
에드워드와의 달콤한 키스신. 그리고 다시한번 등장해서 이야기를 
진부한 로맨스로 빠지게 하지 않은 볼투리 일가와 빅토리아와 
그리고 빅토리아가 이끄는 새로탄생한뱀파이어
(이들의 위험성은책을 읽으면 알게된다). 

거기다가 벨라와 에드워드의 아슬아슬하게 관계를 하기직전까지 
나가는 부분. 에드워드의 청혼(얼마나 멋잇던지!!). 
또... 앨리스의 귀여운투정? (앨리스가 너무나도 귀여웠다.) 
그리고... 또다른 늑대인간들의 탄생. 거디가가 흡혈충동을 참지못하는
바보같기만 했던 제스퍼의 색다른 매력! 
(앨리스가 좋아하는 이유를 알것같았다ㅋㅋㅋ멋있음!)




모든것이 이번 이클립스의 재미이자 묘미이다.
사기를 망설이신다면, 주저하지말고 구매! 
물론, 나와는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 소설이 재미없을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비슷할꺼라고 생각한다,
난평범한 10대소녀니까~ 이클립스를 읽게 된다면... 
4편 브레이킹던을 미친듯이 기다릴수 밖에 없게될것이다!!!!!!!!!




p.s 번역가의 이상한 번역때문에 논란이 좀 있는듯한데,
나도 읽으면서 왜이렇게이클립스가 안읽어지지? 싶었다. 
약간 문제가 있는 번역인듯 하지만 두번정도 읽어준다면 
뭘 말하려고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을것이다. 거기다가 이상한 번역때문에 안사면, 이클립스가 또 어디있는가?
어차피 북폴리오 밖에 없고 원서를 번역하는것보다(실력이 뛰어난게아니라면) 
그냥이책을 읽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ㅎㅎㅎ 
큰 지장은 없으니 구매하실 생각이셨다면! 
그리 걱정하시말고 구매하시길~





뉴문, 로버트패틴슨, 스테파니메이어, 이클립스, 트와일라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