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텔레비젼에서 <나는 몸신이다>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어요. 도움될 만한 내용이 많아서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거기에 나왔던 내용이라고해서 더 관심을 가진 책
[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이에요.
운동을 많이 하는 남편이 최근 허리가 자꾸 아프다고해서
걱정이었는데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운동을 많이 하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윤제필원장이 저자인데요
나는 몸신이다에서 척추 건강, 속근육을 잡아라와 틀어지면 위험하다 목숨살리는 목편에서
추신수 선수의 허리부상 치료에 사용했던 속근육 스트레칭이랑
틀어진 목을 바로잡는 스트레칭을 선보였다고 하는데
그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겠어요.
무엇보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많이 보기 때문에
목이나 허리, 손목 등에도 무리가 가서 병원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고하니 더더욱 스트레칭을 제대로 해서 도움을 받아야지 싶네요.
한의학자가 저자라서 주로 보존치료라 어찌보면 더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몸의 적응력과 자생력을 되살려 통증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리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관절과 근육의 상태에 따라 다른 방법을 잘 적용해서
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해소한 다음에 근육의 힘을 키워야한다고해요.
이 책에서는 몸의 중심인 척추를 바로잡는 속근육들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바른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척추의 정상적인 s자 곡선이 무너지고
한번 무너진 척추는 쉽게 제자리로 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 결과 온몸으로 통증이 퍼진다고하니 무엇보다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해요.
각각의 자세와 통증 양상에 따라 스트레칭과 운동이 다르다고해요.
추신수 선수를 비롯해 여러 치료사례를 통해 보여주고있네요.
2장에서 나쁜 자세별 통증잡는 바른자세 회복 스트레칭부분은
보면서 엄청 반성했어요.
나쁜자세라고 나온 것들이 어쩜 평소 가족들 모습인지
정말 뜨끔했네요.
사진마다 모두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어떻게 바른자세를 위해
스트레칭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었어요.
다행히 자세들이 많이 힘들거나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어요.
아이들도 어른들 흉내를 내는건지
가끔 다리를 꼬거나 엉덩이를 의자끝에 걸치고 앉더라구요
아이를 불러다 사진을 보여주고 따라해보라고했더니 요렇게
협조를 해주네요^^;;
앞으로 바른 자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고
함께 스트레칭도 해보기로 했네요.
4장의 속근육 강화스트레칭을
보면서 자세를 따라해보는데
보기보다는 힘드네요.
첨에는 옆에서 자세를 제대로 하는지
교정해주면서 해야할 것 같아요.
온 가족이 함께 속근육 강화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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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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