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tory books  2. flash cards  3. labeling  4. coloring  5. theme songs  6. nursery rhymes

7. course books  8. basic words  9. sight words  10. phonics  11. mini books  12. storytelling 

이렇게 12가지 필수 액티비티가 소개되었다.

각각마다 너무 중요하고 정말 필수 액티비티다. 구체적인 방법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소개해주고 있어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정말 테마송이나 너서리라임 등은 영어 노래도 많이 따라불러야 엄마가 먼저 익혀야 할 수 있을 거고, 사이트워드도 내가 영어를 너무 못해서 그런지 이해가 좀 어려웠고..ㅠ.ㅠ

미니북과 스토링텔링은 아이와 함께 정말 감정을 교류하며 즐겁게 만들어보고 실감나게 이야기해주면 되는 것이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던가...!

아...정말 부담되고 어려운 일인건 분명하다.

하지만 3장의 단계별 영어 교육법을 읽으면서 쉬운 것부터 아이에게 맞게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좀 편안해진다.

3장 ' 내 아이 단계별 영어 교육법'

탄생부터 6개월까지, 6개월부터 돌, 돌부터 세돌, 세돌부터 만 5세, 만 5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단계별로 영어 교육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2장에 자세하게 소개한 액티비티와 그 활용할 사이트들을 소개한 것을 토대로 아이의 발달단계별로 시작하면 좋은 것들을

짚어주어 더욱 고마운 책이다.

첫째 유은이가 벌써 40개월이 지났고, 둘째 유주가 22개월이 지났으니...

벌~써부터 시작했어야 할 영어 환경을 이제부터 시작해야 한다.

무엇보다 엄마가 정말 노력하고 공부하고 검색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앞선다.

내가 즐겁게 가르칠 준비가 되어야 아이들도 즐겁게 영어와 친숙해질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내일은 무엇을 해야할지를 계획하게 되었고,

천천히지만 이제라도 우리 아이들한테 맞는 영어 환경을 이 책을 바탕으로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게 골고루 잘 조성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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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들은 이 책을 받아들고 읽으면서 시도했던 몇 가지 내가 해보았던 액티비티다.

우리 22개월된 둘째딸 유주와 40개월된 첫째딸 유은이와 했던 영어 놀이들을 소개해본다.

1. Flash Cards

플래쉬카드 활용이라하기엔 좀 그렇지만, 빙뱅붐 영어 비디오 보고 그 비디오에 나온 단어들 카드로 단어 말해주고 카드집에 꽂아보며 말하고 뒤집어도 본다. 그리고 세번째사진은 카드들을 바닥에 놓고(4장만) 방금 말했던 단어를 엄마가 말하면 찾는 게임!^^

유주는 처음 해보는 거라 아직 잘 못하고 카드들도 자기가 들고 엄마한테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니...인내하고 나도 즐기자~하는 마음이다.

2. Nursery Rhymes

요건 유은이가 어린이집에서 마더 구즈 영어교재로 영어 노래 배우는 데 요런 작은 카드도 함께 준다.

원래는 벽에 큼직하게 써서 붙여놓고 반복해서 부르는 것이 좋다고 하였는데^^

너서리라임 포스터는 다음주에 만들어볼 계획이고, 이번엔 The green frog 노래를 엄마가 계속 불러주고 노래에 나오는

boing boing, oink oink, moo moo 를 보여주며 노래를 해보았다.

요 단어들은 그냥 좀 따라하는 데 어찌나 웃기던지..

3.  알파벳을 가지고 놀고, 움직이는 알파벳을 보여줘야 한다.

소개해주신 몇 개 사이트를 찾아 유은, 유주한테 보여주었어요.

컴퓨터는 제가 아이들한테는 거의 보여주지 않는데, 이 책을 통해 부모가 옆에 있고 아주 짧은 시간 영어 학습의 효과를 주는

컴퓨터 활용도 자주 해주고자 처음으로 아이들 대상으로 컴퓨터 앞에 앉혀 보게했네요^^

너무 좋아라하는 아이들. 신기해 하는 아이들.

알파벳에 대해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무궁무진한 사이트 정보들이 있어 큰 도움이 된 책이랍니다.

알파벳 이름을 아는 것만 저도 생각을 했었는데 알파벳 이름과 동시에 각 철자의 소리와 단어도 함께 시작해야 한다는 걸 배웟어요.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통단어도 함께 알려주고 보여주려고 노력하려고해요.

냉장고에 붙이고 노는 알파벳 자석도 없는데 사야겠어요~ ㅎㅎ

아! 그리고 중요한 건 이렇게 컴퓨터로 알파벳을 익히거나 단어공부를 학습후엔 꼭~ 책을 읽어주어 익힌 단어를 책속에서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겠다!

4. Labeling

사물의 이름 카드를 그 사물에 붙여서 익히는 건데 큰 포스트잇을 활용하면 좋다고 하셔서 해봤어요^^

근데 떼었다 붙였다 하는 재미도 있다고 하셨는데...포스트잇은 그냥 쉽게 떨어지는 듯해서 좀 아닌 것 같아요..

떼고 붙였다 할 수 있게 다른 방법을 강구해 만들어봐야겠어요~^^

암튼 이번 라벨링을 보고 처음 시도해봤는데 window, wall, mom, daddy, baby, children 이 여섯개 단어들을

각 사물에 붙여서 읽어주고 따라읽고 맞추는 게임도 해보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 붙여보는 게임을 잠시 해봤어요^^

장난치는 두 자매! ㅋㅋ

5. coloring

김수희 선생님의 엄청난 비법전수중 하나 컬러링.

저도 눈이 휘둥그레져서 소개해주신 사이트 들어가 단순하고 간결한 걸로 몇 장 뽑아서 시켜봤어요.

유주는 아직 팬을 잘 잡고 색칠하는 건 어려워 옆에서 엄마가 해주기도 하고 자기가 하겠다고 낙서하고 있고,

유은이는 제법 꼼꼼히 잘 색칠하면서 옆에서 red, yellow를 읽어주니 따라하며 칠하네요.

요 하트도 라벨링 시작할 때 아주 좋은 것 같더라구요^^

유은이 계속한다고 해서 포도까지 해봤어요. blue를 넣어서 세가지 색으로 해봤어요^^

와~ 세가지 모두 칠하고 오려서 문에 붙여봤어요~^^

색깔 세가진데도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