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최고입니다!~~~

어릴적 토요명화인가 명화극장인가? 이제는 헷갈리네요.

늦은 저녁 아랑훼즈 2악장이 울려퍼지면서 시작되는 영화~~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영화를 감상하곤 했죠. 참 좋았는데...

 

아랑훼즈 2악장만 듣다가 어느날 문득 전곡을 다 듣고 싶은 맘에 가슴이 무척 설레였다.

역쉬 기대를 저버리진 않았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버릴는 매혹적인 음반.

20세기 최고의 걸작.!~

 

어느 귀인의 환상곡도 생각보단 훨씬 좋았습니다. 

그 곡 안에 카나리오스가 있는줄 몰라네요.ㅋ

사실 카나리오스는 기타곡으로 접했는데 이렇게 오케스트라로 들으니 첨엔 어색한게 이상하더니 자주 들어서 그런지 나름  각 악기 마다의  음색이 자연의 소리처럼 개성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