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관련 책들은 아주많고 문제집도 많고 그 많은 것들에서 엄마들은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저 역시 어떤게 좋을까 생각해보는데 역시나 아이들이 재미나게 풀수있고 볼수있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요 네모세모 창의력수학은 그런점에서 울아들이나 제게 만족을 준 문제집이네요.

 

뉴매쓰에서 나온 네모세모 창의력수학을 만나봤습니다.

 

 

 

 

 

창의력수학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나뉘고 있는데 저는 초급1단계가 아닌 2단계를 받았어요.

 

 

 

 

 

이렇게 같은 나이대라도 단계별로 있어서 내 아이에게 맞는 수준부터 풀수가 있어서 좋겠죠?

아무래도 6세쯤 되면 1단계보다는 2단계부터 보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울아들과 함께 해보니 2단계도 수월하게 재미나게 넘어가는걸 보니 말입니다.

1단계는 너무 쉽지 않을까 싶네요.

 

같이 해보니 3,4,5,6 단계는 어느만틈의 레벨수준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아마도 이것도 재미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네모세모창의력 수학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줄 알았는데 재미난 뜻이 있더라구요.

네모세모 -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ㅎㅎㅎ. 참 기발하네요.

 

책은 문제집유형의 책이라서 두껍지 않습니다. 얇아요.  하루에 몇장씩만 하면 일주일이면 끝낼 분량입니다.

그래서 더욱 좋아요. 너무 긴 내용의 문제집은 아이들이 지겨워할 수 가 있으니깐요.

 

 

 

 

 

다음과 같은 목차로 이루어져있답니다.

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죠? 네.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뒤로 갈수록 레벨이 올라가는건 사실입니다.

더 많은 생각을 요하게 하더라구요.

 

 

 

 

그럼 간단히 파트 1부터 살펴볼까요?

 

파트 1은 모두 몇개인줄 알맞은 만큼 색칠을 해주는 거랍니다. 아이들이 재밌게 색칠할 수 있겠죠?

 

파트 2는 길이가 제일 긴것을 찾는 거구요.

울아들은 한번 착 보고 쉽게 찾았어요. 뭐 망설일 필요가 없더라구요. 눈에 다 보이니깐요.

이렇게 쉬운 문제부터 풀면서 승리감을 안겨주고 재미도 주고... 아이가 너무나 재밌어했어요.

 

 

 

 

 

파트 3은 두장의 그림을 비교해서 다른곳을 찾는거 예요.

이거 완전 저랑 아이랑 홀릭해서 재미나게 했답니다.

전 울아들이 이런걸 이렇게 재미나 할줄 몰랐어요. 그동안 넘 무심했나봐요. 반성반성.

제가 못찾은걸 아이가 먼저 보고 찾기도 하고... 저는 눈에 뻔히 보이는데 아이는 정말 온신경을 집중해서 찾는게 왜이리 이뿌고 귀엽던지...

 

 

 

 

 

 

파트 4는 두세개 겹쳐진 모양을 찾는 건데 여기는 아직 들어가지 않았어요.

요건 좀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을까 싶어요.

타원형을 옆으로 놨을때랑 위로 했을때랑은 모양이 다른데 그걸 잘 찾을까??? 그렇네요.

 

 

 

 

 

파트 5는 의성어를 듣고 동물이나 사물을 찾아내는 거랍니다.

이것도 아이가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부릉부릉이나 칙칙폭폭이나 이런거 말이죠.

남아라서 자동차에 관련된 소리를 좋아하는데 이런걸 듣고 기차등을 찾아내는거죠.

 

파트 6은 보시는대로 없어진 한쪽 귀퉁이를 찾는거예요.

알파벳도 있고 사물도 있고 심벌마크도 있고....

이건 살짝 지나가면서 아이가 풀어보던데 잘 하더라구요. 알파벳도 척척 알아내고...

저희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 아마 다른아이들도 잘 하실거예요. ㅎㅎㅎ

 

 

 

 

 

 

파트 7은 두개의 그림이 겹쳐졌을때 완성되는 그림은 무엇인지 찾는거랍니다.

이건 정말 많은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단순한 그림도 있지만 옆의 사진처럼 기화학적인 문양의 그림도 있거든요.

저도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애들 공부가 엄마 공부더라구요.

 

 

 

 

 

 

 

파트 8은 어떤 상황에 놓였을때 알맞은 행동을 찾는 거예요.

예를 들어 전철을 타고 있다가 할머니가 오시면 어떻게 해야하는지..그런거요.

 

그리고 마지막부분엔 정답파트입니다.

 

 

 

 

 

하나하나 파트를 보시니 어떤 유형의 문제집인지 대충 감이 오시죠?

 

울아들과 처음부터 한번 풀어봤어요.

처음엔 시큰둥하게 반응하던 울아들, 난중에 막 먼저 페이지를 넘기더라구요. 빨리 하고싶다구요.

전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는 스타일인데 요 문제집, 정말 재미납니다.

아이가 재밌어하니 저도 덩달아 재밌더라구요.

 

파트 1부분인데 이건 뭐 당연히 쉽게 했어요. 근데.....

 

 

 

 

 

금방 금방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았어요. 바로 이것때문에요. ㅎㅎㅎ

하나의 색연필로 색칠을 해주면 좋을 것을......색색깔의 색연필로 색칠을 해야한다나요????

하나 빼고 하나 꽂아넣고 하나 빼고 하나 꽂아넣고....색연필이 아주 왔다갔다...

 

이렇게 컬러풀하게 되었답니다.

 

 

 

 

 

파트 1에서 이렇게 사물의 갯수를 맞추는 부분도 있구요.

 

파트 2에서는 제일 긴 사물을 찾는건데 뭐 야구방망이도 이고 우산도 있고 그렇습니다.

 

 

 

 

 

울아들이 완전 심취해서 온집중을 하면서 풀은 페이지입니다. 서로다른 그림찾기이죠.

생각보다 아이가 너무 잘 찾아내서 놀랬고.....저도 안보이는걸 아이가 찾아서 놀랬고.... 그랬어요.

 

 

 

 

 

아직 뒷페이지에 풀어보지 못한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뒷페이지도 무척 재밌을거라는 생각이 들구요.

아이가 우선 재밌어한다는게 저는 좋습니다. 공부나 뭐나 재밌어야 오래가고 스스로 하잖아요.

내일 또 같이 하자고 아이들 그랬답니다.

 

뉴매쓰의 네모세모창의력수학, 아마 재미나게 하실수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