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7 and up, 210 pages 

 

"... You must be filled with expectancy.

You must be awash in hope.

You must wonder who will love you,

 whom you will love next." -p. 199

 

"If you have no intention of loving or being loved,

then the whole journey is pointless. ..." 

p.199

 

"Someone will come. Someone will come for you.

But first you must open your heart."

p. 203

 

북클럽에서 같이 읽은 책인데 내 거북이 속도로 하루 세쳅터씩 읽고 오디오북 듣는게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고 내용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슬픈 내용도 있었지만, 해피엔딩이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감동적인 결말이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랬으면 지루했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페이퍼백인데도 종이질도 좋고, 글씨 크고 여백 많고 삽화도 이쁘다.

 

에드워드는 도자기로 만든 1M 정도 되는 토끼 인형인데

항상 특별히 맞춘 멋진 옷을 입고 주인 에벌린에게 사랑을 듬뿍 받지만

감사할 줄 모르고 자기 외에는 아무 것에도 관심없고 프라이드만 높았었다.

그랬던 그가 어느날 바다에 빠져 에벌린과 헤어지게 되고 여러명의 주인을 걸치면서

풍파를 겪고 점점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이다.

 

희망을 가지고 기대하고 기다리면 언젠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kate, edwardtul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