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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 세계문학 2012.09.17 1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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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생각의나무 | 2010/09/08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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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에 작가 사진, 살던 집과 생가 사진이 있고 영화포스터 사진도 있고 교과서 세계문학 시리즈 괜찮은 것 같다. 종이질은 안 좋지만 난 가벼워서 좋다.

 

애드거 앨런 포 하면 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촌이자 사랑하는 아내 버지니아를 그리워하며 쓴 시 "Annabel Lee"가 떠오른다. 두 살 때 고아가 되고 나중에는 양부모에게도 버림받았던 그의 불행한 인생과 함께 참 애절한 시로 기억된다.

 

그래서인지 그의 단편 소설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매우 아름답고 한 남자의 열렬한 사랑을 받지만 병으로 모두 일찍 죽어버린다. 그것도 기이하고 오싹한 방법으로 죽었다 살아났다 다시 죽어버리는 게 버지니아의 병이 호전되었다가 재발했다가 결국 어린 나이에 죽어버렸을 때 포가 경험한 극도의 절망감을 반영하는 것 같다.

 

[검은 고양이]

포의 공포소설을 대표하는 듯 가장 공포스러웠다. 읽을 때보다 나중에 생각할수록 등골이 서늘해진다. 주인공이 알콜중독과 광기에 휩싸여 아끼던 애완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여버리고, 아내까지 죽이게 되는데 결국 죽인 고양이와 닮아서 데리고 온 고양이 때문에 완전 범죄에 실패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어셔 가의 몰락]

황량한 곳에 세워진 으스스한 저택에 사는 남녀 쌍동이 중 남자가 친구를 초대한다. 쌍동이 중 여동생은 병이 들었있었고, 오빠는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다 여동생이 죽게되어 초대받은 친구가 가매장을 도와준다. 시종일관 으스스한 분위기다.

 

[M. 발드마 사건의 진실]

최면술이 주제이다. 죽을날 받아논 사람에게 최면을 걸어서 생명이 꺼진 후에도 육체가 몇달 간 살아있다가 최면을 풀자 바로 썪어버리게 하는 황당한 이야기이다.

 

위의 세 편 외에도 11개의 단편이 더 들어있다. 전부 으스스하고 괴기스럽고, 특이하고, 상상력 풍부한 이야기들이다. 기이하긴 하지만 그렇게 공포스럽지 않은 것도 있었다. 아무튼 전부 다 재미있게 읽었다.

 

 

 

 

 

 

 





애드거앨런포, 검은고양이,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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