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  Honor of the Newbery Medal

Lexile 지수 910L. 리딩레벨 : 5.6  

 

중간에 한 두쳅터 정도 어려운 단어가 좀 나왔고 그외는 문장도 쉽고 단어도 쉽다.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고 슥슥 읽히는 편이다.

단순하고 약간은 유쾌하고 정말 동화다운 이야기이다.

현실적이진 않았지만 그냥 동화니까 하면서 즐기면서 읽을만 했다.

펭귄이 정말 그렇게 똑똑하고, 말도 잘듣고, 행동도 잘하고, 질서 정연하고

훈련시키면 물개처럼 공연도 할 수 있는지 정말정말 궁금하다.

펭귄 아이큐를 알아봤으나 자세한 정보는 없었고

그냥 똑똑한 아이는 엄청 똑똑하고 멍청한 아이는 엄청 멍청하단다.

 

이 책 덕분에 북극에는 북극곰만 살고 남극에는 펭귄만 산다는걸 처음 알게되었다.

그 이유는 북극은 대륙의 일부분이며 붙어있기 때문에 북극곰이 넘어가서 살게 된 것이고,

남극은 하나의 얼음덩어리로 대륙과는 떨어져 있기에 조류였던 펭귄이 날아가서

진화하여 살게 된 거라고 한다.

그리고 몸집이 작아서 페어리 펭귄이라고 불리는 펭귄이 호주 남부와 뉴질랜드 전역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건 뭐 책에 자세히 나와 있는 건 아니고 검색을 통해 알게 된거다.

 

페인트공인 팝퍼씨는 겨울에는 일이 없어서 지구본을 끼고서 남극에 대한 책을 읽으며 지내고

평생 남극탐험에 대한 꿈을 꾸지만 여행다운 여행 한번 못해본게 마음에 남아 있었는데

어느날 팝퍼씨께 펭귄이 날아오고 그 펭귄 덕에 평생 꿈을 이루게 된다.

팝퍼씨의 계타는 이야기~

인생이 그렇게 꿈꾸는 대로 잘 흘러가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꿈없이 사는 것보다 꿈꾸면서 사는게 더 낫겠지?

 

참 영화도 봤는데 영화하고는 내용이 전혀 틀리다.

영화에는 감동적인 장면, 극적인 장면이 책보다 좀 더 나온다.

뉴베리, 펭귄, MrPoppersPengu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