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들들에게전래동화홍길동전은 너무아쉽고

그렇다고 역사를알아야하는 고전은 너무 어렵고

그런아이들에게 같이읽고 이야기나눌수있는 너무나도 재미있고 알찬

고전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라는 제목부터

아이들의흥미를학끌었다

덕분에 역사와옛제도까지 관심을 갖고

찾아보는계기가되었다...

이책은

크게 네가지 주제별 카테고리를가지고 이야기를풀어가고있다

먼저

 

 이책은 일반적인고전이아니라

새로운시각으로볼수읽도록하고있다..

브레인스토밍...

무작정 그랬데요...가아닌

그시대 사람들은 어떤삶을살고 어떤생각들을 하였는지에대해

즉 시대적배경에대해 먼저이야기를해주고있다

 

 

                                         본적격인 이야기가시작이된다

허균이지은 원본은 전해져내려오지않기에 홍길동전은

특히 여러갈래의 이야기가파생되는거같다

등장인물 홍대감의첩이여긴 초낭이라고되어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읽기에 압축되어있으면서도

참 필체가 재미있다..

게다가 그림은 너무 예술이다

고전 민화를감상하는것도

이책을 재미읽게읽는중요팁이다

홍길동의마음과 생각은 참섬세하게 표현이되어있어

조선시대에대해 잘알지못하는 아이들도 같이 통쾌해하기도하고

화를내기도했다^^

 

이책의가장 장점이라고생각한다

고전을 이해하기힘든 아이들에게 이해를돕도록 다양한 정보가실려있다

시대적특성 홍길동이 할수밖에없는 이유제도 등에대한 설명과

장소나 문화까지 사진과함께 너무 잘 설명이되어있다

첨고 전을 접하는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있다..

andy는 쉬어가기코너만 따로 다시읽었다

 

 

마지막 고전 파헤치기....

고전 파헤치기는 지금 이시대상과 맞지않고 이해하기힘든부분을

역사적 설명과 사진으로

다시한번 이야기를하고있다...

들어가기에서 제시하고 던진주제들에대한 설명이라고도 할수있겠다..

고전 홍길동전에서 시작된이야기는

녹두장군 전봉준에 연결되어

실존인물과 부합하며 극대화를이룬다

허구의이야기가아니라 같은생각을 한 실존 위인을 등장시켜서

극중 홍길동을 너무 잘 이해하고

사회의잘못된제도앞에선 당당할수있도록 이야기를

끝맺음하고있다..

만약 전래만 읽혔다면 절대알수없는 지식들이 고스란히단겨있어

역사나 사회를본격적으로 공부하기이전에

읽어두는것이 너무나좋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