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THE OUTSIDERS

아웃사이더 by 윌리엄 손다이크 - 경영의 상식을 뒤엎고 새로운 상식을 만든 8인의 괴짜 CEO

 

 

남들과 뭔가 다른 것을 하지 않는다면, 탁월한 성과를 이루기란 불가능하다

_존 템플턴

만약 당신이 만성적으로 물이 새는 배에 타고 있다면, 새는 곳을 수리하기 위해 들이는 에너지ㅗ다 다른 배로 바꾸는 데 들이는 에너지가 더 생산적일 가능성이 높다

_워렌 버핏

진정으로 재능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얼마나 많은 가치가 창조되는 지는 놀라울 정도다

_데이비드 와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동의하기 때문에 당신이 옳은 것이 아니라 당신이 실제로 한 일과 이유가 건전하기 때문에 옳은 것이다

_벤저민 그레이엄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복리다

_알버트 아인슈타인

똑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정신병자다

_알버트 아인슈타인

 

가장 유명한 CEO라면 아무래도 요즘은 고 "스티브 잡스" 일테지만, 일본에서 "경영의 신" 하면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 (현 파나소닉 창업자) 를 떠올리듯, 미국에서 전설적인 CEO라 하면 GE의 수장이었던 "잭 웰치"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잭 웰치"처럼 화려하거나 카리스마적이거나 유명하진 않지만, 실적과 주주들에게 돌려준 이익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은밀하고? 위대했던 CEO들(아웃사이더)에 관한 책 입니다.

 

이른바 비주류 CEO들, 이들 THE OUTSIDERS 8인은 워렌 버핏을 제외하면 거의 이름을 들어본 일이 없는, 그들의 결과물에 비해 덜 알려진 경영자들입니다. 워렌 버핏 역시 위대한 CEO라기 보다는 위대한 투자자로 유명한 것이죠. 이들이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공통적으로 겸손하고 겉치례를 싫어하고, 미디어와 월스트리트와 친하지 않았기때문인데요. 그 밖에도 대부분의 경영자들과는 차별화된 경영스타일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움직였기때문입니다.

 

대다수의 무리가 걷지 않은 길을 걷지 않았던 <군중심리>보다는 <분석과 합리성>을 중요시 했던 이들 8인의 아웃사이더들이 어떤 식으로 회사를 경영했고 이들이 결국 어떤식으로 동종업계에서 주주들에게 최고의 이익을 돌려준 CEO가 ？榮쩝？ 자세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활동했던 시기도, 연령도, 성별도 다른 이 8인의 아웃사이더 CEO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그들 모두 자본배분에 집중했다는 점, 분권화되고 자율화된 조직을 운영했다는 점, 성장보다는 장기적인 주당가치의 최적화를 목표로했다는 점, 보고서상의 순이익보다는 현금흐름과 이익률을 더 중요시했다는 점, 성격적으로는 분석적이고 검소하고 독립적이어서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았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라고 말하면서도, 다른사람들은 어떻게하는지 군중 속에 섞이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한 보통 사람들과 달리 독립적으로 움직였고, 분석과 현금흐름이라는 툴을 통해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줬던 CEO들, 분권화, 위임, 자율을 통해 효율적이고 기능적인 조직을 이끌었던 이들의 스토리는 "독보적"이라는 흔치 않은 가치를 발견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