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저자가 만나보거나 전해들은 다방면의 < 무림고수 > 자신만의 필드에서 나름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고수들을 이렇더라 하수들은 이렇더라

명언집같기도하고 명사의 인터뷰를 짜집기해놓은 듯한 기분도 든다 저자의 목소리가 없는건 아니다 단지 뻔한 이야기이고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이다 그래서 속도감있게 읽을 수 있고 스스로가 게을러진다 싶을때 가벼운 자극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요즘 세상에 평범은 미덕이 아니고 잘난인간도 발에 채일정도로 많다 비범 정도로는 고수가 될 수 없다

일가를 이룬사람들의 공통점들을 모아 썼지만, 쓰다보니 앞에서 이래놓고 뒤에서는 딴소리다 싶은 내용도 있다

경지를 뛰어넘은 사람들이 비슷한 성향이라는게 있을테지만, 그렇다고 모두 다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테니 그런가보다 이해하기로한다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일단 인정해야한다

우리는 하수다

어떻게 하면 일생에 한번은 만나고 싶은 고수가 될까?

많이 경험하고 읽고 학습하라 (단지 가방끈이 길어야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직관은 경험과 지식에서 나온다 모든 고수는 직관의 힘을 믿는다

고수는 심플하게 산다 추려내는 힘 또한 축적해놓은 지식과 경험에서 나온다

필요한 것, 소중한 것을 깨달으면 집중과 몰입을 한다 디테일에 고집한다 고수와 하수는 디테일에서 차이가 난다

관찰하고 거꾸로생각하고 패턴을 인식하고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한다 고수들의 행동양식이다

고수는 따라하지 않는다 독보적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고수가 되고픈 하수다 따라해보자 일단은 과감히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