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하면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어하고. 고민하는 일이 아닐까?

나 또한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이 고민을했고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크게.. 다른점은 없다.

 

아이들 키우는 집에 한권씩 있을법한. 영어 외우기책 (문장을 외워서 아이들에게 말해주는것) - 몇일 외우다가 게을러서 못하고

씽씽영어 사서 엄마표 해준다고 하다가 게을러서 못하고.

노부영한다고 검색하다가 책 몇개 사고 말고..

냉장고 영어 붙여놓고..

영어 DVD 보여주고..

 

비단 나뿐 아니라 이런 엄마들 많을것 같아

 

그래도 내가 우리 아이에게 제일 잘했다 생각 하는것. 엄마의 이런 노력들 때문에 최소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것 같다는 것이다.

마트에 가서도 큰 소리로~ 마미~ 데리~ where are you~  하면서 엄마를 찾고.

차를 타고 이동할때도. 마미~ Look at that!! This is a big red bus! 하면서 거리낌없이 영어를 써보려하는 것들을 볼때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아이가 이렇게 하나씩 영어로 말하려고 하니 엄마가 좀더 적극적으로 뭔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도 든다.

아이들은 7세까지 이중언어 배우기가 쉽다는데 이제 내년이면 우리 아이도 7세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 뉴욕 유치원들이 하는 놀이 교육법이라고 하는 책이 나와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영어는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하고. 우리아이의 특성상 앉아서 영어책 읽고 카드 외우고 하는것 보다는

워크시트 하고 액티브 하게 노는것이 더 효과가 있는것 같아서 더 관심이 갔다.

 

내가 본 책의 느낌은

엄마표 영어문장 외우기 + 영어놀이의 접합.

이 책이 있다면 엄마표 영어문장 외우기 책이 크게 필요가 없을것 같다.

 

 

집에서 쉬는날 아이와 뭘하고 놀아주어야 할지 고민될때 한가지씩 해주면 좋을 아이템들

 

여러가지 활동들을 영어로 진행한다는것

 

우리 아이들 어린이집을 생각해 보면 좋을것 같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하는 만들기/ 미술/ 찰흙 등등 여러 활동들을 영어로 진행할수있게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그 활동들은 초보 엄마가 하기에도 쉬운 수준의 것들이다.

 

아이 영어를 생각해 보면

 

1. 재미가 있어야 하고

2. 꾸준해야 한다.

 

이 두가지가 정말 영어의 성패를 좌우 하는것 같다.

 

올 겨울 아이와 즐겁게 놀아볼 책!

<우리집은 영어 창의력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