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란 글자와 소리의 관계에 기초하여, 각 글자가 가지고 있는 소리를 공부하는 방식이다.

제가 어렸을때는 파닉스라는 개념도 없었거든요.  사과는 애플.. 차는 카~아~ 이렇게만 배웠더랬죠.

 

파닉스 파닉스~ 해서 인터넷도 많이 검색해 봤지만 돌아다니는 자료로 그 개념을 정확히 알기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책이랍니다. 

]제가 이 책을 보고 정리한 파닉스의 개념은 이렇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죠 ㅎㅎ)

 

A B C 이런 글자에 각기 소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파벳 C 는 씨이~~ 이렇게 알고 있지만 ..

C 의 소리는 크크~(바람 빠지는 소리 - 굳이 글자로 쓰자면요...) 이렇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씨이~~ 랑은 확실히 다른 개념이죠? 그래서 단어를 읽을때

alligator가 알리가토르~ 가 아닌 엘리게이러~~ 이렇게 되는지.. 그 법칙을 알수 알려주는게 파닉스 랍니다.

 

사실 저는 저를 위해 책을 선택했어요. 아직 4세인 아이를 위해 제가 조금이나마 생활영어를 외워서 아이에게 써주고 있는데요.

엄마표 발음이 영~ 엉성해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영어동화책을 읽어줄때도.. 콩글리쉬 발음이구요.

그래서 제가 파닉스를 공부해 보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파닉스 몬스터 1단계는 알파벳 A-Z 까지의 음 가를 알려주는 책이예요.

(파닉스 몬스터 는 4단계까지 있어요. )

 

구성은

1. 본책  : 9개의 유니트 그리고 레뷰 1개 해서 총 10개의 유니트로 구성~

2. 하이브리드 씨디 2장 : 씨디카세트에 넣으면 음악만 나오구요 컴퓨터에 넣으면~ 쥬니버의 자료처럼 아주 재미있게 활용 할수 있어요.

3. 단어카드 : 책 뒷쪽에 붙어 있어요 잘라서 코팅해주시면 아주 멋진 단어장이 됩니다. 유니트 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4. Readers : 페이퍼 백으로 된 일종의 읽기 책이죠. 헬로리더 레벨 1-2 정도 해당됩니다.

 

내용은 -- 한 유니트에 12개의 구성이 있네요~

(한 유니트에 알파벳 3개씩)

1. Listen and repeat : 발음을 하나씩 그리고 첸트로 알아봅니다.

2. listen and circle : 씨디들으면서 맞는 것에 동그라미쳐요

3. Trace and write : 소문자 대문자 연습입니다. 따라 쓸수 있어요.

4. Match the partner letters:  소문자와 대문자 줄긋기 랍니다.

5. Listen to the words : 각 알파벳에 해당하는 단어를 공부해요 3개씩

6. Listen and circle : 씨디에 나오는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에 동그라미치기

7. Circle the beginning letter : 그림에 해당하는 소문자 찾아보기

8. Trace and write : 앞에서 배운 단어 써보는 연습

9. Listenm circle, and write : 씨디 듣고 그림에 동그라미 치고 그 단어를 써보는 연습

 

 

 

10. Find the pictures, write and say the worlds : 일명 숨은 그림 찾기 (아래 사진의 왼쪽)

11. Listen to the story :  이야기 ( 아래 사진의 오른쪽)

12. Listen to the song and repeat : 노래부르기

 

[엄마가 하기에 너무 쉬운 구성 아니냐구요? 알파벳을 공부하는 책이라면 너무 쉬운 책이지요.

이 책은 파닉스 잖아요. 씨디 들으면서 그 발음을 따라하려면 많이 많이 들어야 되요.

그리고 이런 쉬운 책으로 해야 끝까지 질리지 않거든요 ㅎㅎ

마지막엔 이렇게 테스트가 있어요. 저는 발음 위주로 공부 했구요.

아직 연필로 글자를 쓰기엔 무리가 있는 아이와는 그림책 보듯이. 게임을 하듯이 함께 읽었어요.

What's this?     It's an apple

Where is a book?   here~~

하면서요 쉬운 단어가 반복이 되니~ 울 꼬맹이도 아주 좋아라 하네요. 맞출때마다.

 

그레이트 굿잡~ 엑설런트~ 굿 보이~~ 별별 요란을 떨며 엄지손을 최고!! 해줬더니.

자신감 만빵 아드님!! 엄청 좋아 하십니다 ]

 

요건 함께주는 페이퍼백으로 된 스토리북이구요.. ( the green door)아주 짧은 이야기 입니다만.

색깔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그린 블루 옐로우~~ 등등.

 

이 책도 읽고. where is a green? 하면서 색 찾아보기를 했어요 

온집안에 그린을 찾아다니면서 찾았따!! 를 연발 해주시는 아드님.. (이건 왜.. 영어로 안하는지 참나 ㅡㅡ;;)

노느라 정신 팔여 사진을 못찍었더니 아쉽네여 ㅠ.ㅠ

그리고 요건 책 뒤에 있는 단어 카드인데요. 제가 잘라서 코팅해서 단어카드 만들어봤어요. 

각 유니트 별로 단어가 있어서 복습하기 좋아요.

 

그리고 하이브리드 씨디 컴퓨터로 보면 클릭 하면서 여러단어도 익히고 책에서 배운거 복습 할수 있는데요.

저는 마지막에 아이와 다 진행하고 보여주려고 아직 꽁꽁 해놨어요.

마지막에 한번에 복습할때 유용하겠더라구요.

 

파닉스 몬스터 조금은 학습지 같기도 하고 놀이책 같기도 하고.

처음엔 제가 파닉스좀 배워 보려고 했다가 전 개념 확실하게 익히고 있구요. 이거 하고 또 2-4까지 해볼 작정이예요.

제가 해보고 아이랑 함께 또 해줄려구요. 요론거 엄마표 공부라고 하던데..

히힛 무리없는 책이네요 엄마표 영어 진행 하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