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에서 보니 한국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두뇌를 가진건 많은 이유중에 이 젓가락이 한 이유가 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우리나라는 젓가락을 이용함으로 인해 아이들이 손 조작이 뇌 발달로 이어져 그런거라고 들었어요.

요즘은 예전 아이들과는 달리 젓가락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도 포크를 쓰고 집에서도 거의 에디슨 젓가락.. 그리고 어른 젓가락을 쓰는건 초등학교에 가서나~ 사용하게 되거든요.

젓가락과 친근해 지기 위한. 그리고 에디슨 젓가락에서 진짜 젓가락으로 넘어가기 위한 연습을 위한

<젓가락 놀이 첫걸음>

 

사실 딱히 젖가락 쓰기 라고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너무 아이들이 재밌어 하는 놀이책이였어요.

나는야~ 꿈달 마니아. 꿈꾸는 달팽이 사이트에 이런 놀이책들이 가득하거든요.

 

책과 함께 알록 달록 스펀지 블럭들과 노랑색 젓가락 - 일반 젖가락 보다 길어서 스펀지를 잡기 편하구요.

저렇게 손가락 넣는 부분을 뺄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손가락 넣지 않고 젓가락을 하는 걸 배울수 있어요.

 

 

 

 

첫걸음 단계 이니만큼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젓가락놀이 몇개나 있을까 했는데

알록달록 그림들과 함께 스펀지 블럭을 놓는 게임을 하니 집중 만땅이네요. 스펀지가 무게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힘조절 잘못하면

스펀지가 딴데로 가요~ 집중해서 해야해요

 

울집은 거의 게임으로~ 오빠랑 뽀이랑 이것만 했다하면 이기고 싶어서 엄청 잘하려고 함 ㅎㅎ 

 

 

뽀이의 젓가락 놀이. 손에 힘조절이 아직 안되서 스펀지는 저~~ 안드로 메다로

그래도 잘 했다고 박수치는 귀염둥이 ^^;;
울 뽐 점점 잘하는데?

 사실 이 책은 아빠와 함께 10분 놀이책이예요.

젓가락질을 할때 30개의 손 관절과 40개의 근육을 사용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과 집중력도 발달 한데요. (책 소개에서)

아이들이 사이좋게 이렇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 왠지 뿌듯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