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늑대와 양은 라퐁텐 우화집에 나온 우화를 고쳐쓴것이예요.

라퐁텐은 이솝이 쓴 우화나 고대 인도에 전해 내려오던 이야기들을 가지고 시처럼 글을 썼지요.

그 내용이 매우 아름답고 교훈적이여서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았답니다.

 

느낌표 철학동화로 단행본으로도 구입할수 있는 책이예요.

집에 철학동화가 없어서 철학동화가 과연 어떤식으로 되어 있는지 정말 궁금 했거든요. 

철학동화는 교훈 + 생각 하기 로 이루어진것 같아요.

 

 

 

느낌표 철학동화의 마음, 사고, 세계, 관계, 존재 중 세계(프랑스) 부분의 평화에 해당하는 책이예요.

원래 라퐁텐 우화는 늑대와 양만 등장하고 쥐와 고양이 부분은 없어요.

이 책에서는 쥐와 고양이의 평화에 대해/ 늙은쥐가 늑대와 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현재의 쥐와 고양이의 상황에 대입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자신을 지킬수 있는 힘부터 길러야 한다고 했어요.

라퐁텐은 이솝보다 훨씬 세상에 대해 비관적이고 비판적이였다고 해요.

이 책에서 보듯이 평화에 대한 모습도 조금은 비관적이고 어둡지요.

 

 철학동화는 처음 접해보았는데 아이 스스로 본인의 생각이 정립될 시기에는 철학동화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단행본으로도 구입할수 있으니 몇권 더 구입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