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오바마가 전하는 '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법'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강한 나를 만드는법!

 

이 책은 처음 제목을 보며 미셀 오바마가 쓴 에세이 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미셸이 했던 말들은 모아놓은 책이였어요.

그래서 더 미셸에 대해 인간적으로, 그의 마음과 생각을 읽을수 있었답니다.

 

미셸은 흑인이지만 풍겨지는 이미지는 무척이나 부유하고 반듯하게 자란 느낌이였어요.

알고보니 고조 할아버니가 노예였고 할아버니가 인종주의에서 벗아너게 위해 1900년 대 이민기의 시기에 시카고로 이주를 했더군요.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상수도 공장의 직원 이였답니다. 교육에 무척이나 신경을 쓴 부모님 덕으로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죠.

 

미셸이 결혼 하면서 오바마와 매일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는데 잘 지켜 지지 않았는데, 가정에 충실한 남편의 역할을 기대 했던 미셸이 많이 실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겪으며 한가정의 아내와 어머지. 그리고 여성으로서의 삶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 이책을 읽으면서 저와 미셸이 처한 상황이 참 비슷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자리와 지금 제가 있는 자리가 아니라.

아내, 엄마 직장에서의 역할갈등을 미셸도 진통을 하면서 겪었다는 사실이 참 위안이 되더군요.

하지만 미셸과 저와의 다른점은 그녀는 항상 당당하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그녀가 어느 병원 면접을 갈때 아이봐줄사람이 없어 당당히 아이를 데리고 면접을 참여 했다는 그녀의 말에서 아! 이런 문제는 나만 겪는 일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꼈어요.

많은 직장맘들이 아이와 가정생활 직장과 내 삶.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합니다. 그리고 좋은 결론을 얻지 못한채 그저 삶의 시간에 이끌려 행복하지 못하게 살아합니다. 미셸을 보면서 그녀가 정말 한가지 기준으로 삼았던 가족의 소중함. 그녀 자신만의 신념과 기준에서 당차게 행동하고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