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위한 부모들의 필독서!

하버드 대학교 성장발달 연구 프로젝트!  

이 책은 나에게 처음부터 나에게 위안을 준 책이다.

너무 어려서 어린이집을 보내면 아이 정서가 메마른다는. 아이는 사랑을 받지 못할고 자랄거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해야 하는 나같은 워킹맘들은, 아마 그 마음이 어떨지 보통 사람들은 모를것 같다.

나 역시도 처음 두돌도 되지 않은 아이를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첫째 때는 얼떨결에 보내놓고.

이제 둘째 아이또한 세살이 되어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니. 어찌나 마음이 무거운지. 아이에게 죄스러운 마음에,, 오히려 아이행동에대한 모든것을

받아주기만 했던것 같다.

이런데 이 책에서는 좋은 어린이집은 아이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아이의 정서발달이 촉진된다고 말한다.

아이의 사회성은 아래 11가지 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리고 적극적인 부모는 아이의 사회성을 키운다고 말한다.

1. 성공하는 아이

2.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아이

3. 진취적인 아이

4. 행복한 아이

5. 도덕성이 강한아이

6. 회복력이 뛰어난 아이

7. 융통성이 있는 아이

8. 체계적인 아이

9. 리더쉽에 있는 아이

10. 친구와 잘 어을리는 아이

11. 배움에 열정적인 아이

직장에 다니는 나는 꼭 좋은학교를 나와 똑똑한 사람들이 성공하는것은 아니라고 절절히 몸이 익혀왔다.

결국은 아이의 인성, 아이의 사회성이 그 아이를 성공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주는것이다.

나는 여기서  6번 회복력이 뛰어난 아이에 주목한다.

EBS프로그램에서도 방송이 되었지만, 실험을 통해 회복력이 뛰어난 아이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가는지 알고 있다.

친구들과 도미노 게임을 하다가. 한친구의 실수로 도미노가 와르르 무너지는 상황에서, 사회성이 뛰어나지 못한 아이들 군은,

한숨을 쉬며 부정적인 언어를 늘어놓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들은, " 다시 해보자!" "한번 해봤으니 더 빨리 할수 있어"

하며 다시 시도해 도미노 를 성공적으로 세운 실험을 하는걸 보았다.

나도 우리 아이가 이런 아이가 되기를 바란다.

긍정적인 아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가는 아이,

이 책을 읽고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길잡이가 되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든다.

사회성은 타고나는것도 아니고, 혼자 두어서 마냥 터득하는것도 아니다.

엄마가 길잡이가 되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