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표지 부터 깔끔하고  본문의 디자인 만으로도  독서의 욕구를 자극해 왔다.

부대에 있는 만큼(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 ) 독서 하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지만, 쉬는 시간과 개인 정비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좋아하긴 했으나, 취미라고 하기엔 너무 부족하고 그렇다고 손에다 책을 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닌 나에게는 독서 인생에 있어서 좋은 선생님 역할을 했다.

 

책은 5부로 구성 되어 있고, 저자 김선욱씨의 독서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독서를 하면서 얼마나 읽었냐가 중요 한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서 인생공부를 얼마나 했으냐가 중요하다

 며  책을 읽는 데에 예찬과 정당성을 아끼지 않는다.

 

제목은 틈새 독서 이나, 전체적인 책내용을 보다 보면 시간 시간 어떻게 독서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분일 뿐이다.

독서를 왜 해야 하는가, 독서의 방법, 효과적인 방법, 정당성, 목적 등이 이 책의 핵심 주제라 할수 있겟다.

독서를 함에 있어서, 즉 24시간중에 언제 언제 독서를 하느냐를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그말이다.

 

이 책에서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는 3부와 4부

김선욱 씨의 독서 인생에 있어서 분야 별로 추천해 주는 책은 독서를 함에 많은 밑거름이 될것이다.

이책 뿐만 아니라 생산적으로 책을 읽는 방법과  교육, 사랑에 있어서 성공하는 방법등

사람이 살아 감에 필요한 책들을 사이사이 추천한다.

양서를 읽고 싶은 독서인들에게 꼭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저자의 돌아 온길을 지름길로 내닫는 것 같은, 다디단 열매를 쏙 빼먹는 듯한 미안함이 들 정도였다.

 

책을 읽으면서 책을 '잘 ' 읽으려면 부지런해야 하고, 성실해야 하고, 책을 읽는 열정을 놓으면 안된다고 생각 했다.

 

서평을 써야 겠다는 생각에 책을 읽는 시간이 평소 보다 2배는 더 걸린것 같았다.

적어 보고, 생각 하고 작가의 의도대로, 가르쳐준 방식대로 읽으려고 노력했는데 길을 잘 찾아 온것 같아 뿌듯 하다.

이책이 십만부 백만부 팔려서 모든 독서인들이 책을 왜 읽는 지 자신에게 한번더 자문하고 읽을 때 마다 인생에 참된의미를 찾기 바란다.

 

<목차>

1부 내가 책을 권하는 이유

2부 틈새 독서를 권함

3부 틈새 독서의 기술

4부 책에게 길을 묻다

 

책속에 밑줄 긋기

- 우리는 삶을 두가지 방법을 통해 변화 한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그리고 우리가 읽는 책을 통해서.

- 책은 원인과 결과에서 제일 처음으로 작동하는 스타트 모터와 같은 것.

-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한편 반복을 통해 지식의 깊이를 더함으로써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수 있음을 잊지 마라.

틈새독서, 독서, 틈새, 김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