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린

역사에 남은 톰 크린의 정신은 우리가 본받아야할 리더의 모습이었습니다.

남극탐험을 하기위해 배에 몸을 실어 배에 출항을 알리던 순간의 사진을 보면서

함께있던 모든 사람들과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는지 사진한장에 모두 담겨있는 듯 했습니다.

비범한 그의 행동력은 처음 부터 포기하는 것을 생각하지않았겠지만, 그에게 다가올 시련들은 그를 버티기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산산조각난 배를 끝까지 살려보겠다는 심정이 섞인 하루에는 엄청난 시련의 시작을 알렸고,

시간이 지나면서 괴혈병에 하나둘 쓰러져가는 동료들을 보고있으면서 좌절감이 밀려들어 그를 더 감정적으로 몰아갔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포기하지않았고, 동료들에게 끝까지 힘이 되어주었던 존재였습니다.

그의 존재는 저자의 한마디로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었더라도 남극탐험을 성공했을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남극탐험의 스토리를 읽다보면 그 한마디가 더욱 사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의 험난한 남극여정을 끝으로 고향으로 돌아간 톰 크린의 모습들도 담고있었습니다.

그의 업적이 고향에도 알려지면서 그는 큰 환대를 받았습니다.

그가 스콧을 잃고 가족에게 온 정신을 쏟아부었지만 딸이 아프게되면서 또다른 슬픔을 가지게 된 이야기도 적혀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사람들은 톰 크린을 볼때면 남극의 이야기를 뺴놓지않으려고 했고 남극탐험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겸손한 자세로 그 이야기를 하지않으려 했고 그의 겸손한 자세에 다시금 감탄했습니다.

그의 고귀한 가치관은 우리가 배워야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 톰 크린이라는 인물에대해서 깊게 알게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톰크린